소개글
"아/어 지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통사적 피동표현 '아/어지다'
2.1. 단형 피동
2.1.1. 접미사 '-이-' 형태
2.1.2. 접미사 '-히-' 형태
2.1.3. 접미사 '-리-' 형태
2.1.4. 접미사 '-기-' 형태
2.2. 장형 피동
3. 단형 피동과 장형 피동의 차이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통사적 피동표현은 형용사에 결합하여 상태의 변화 과정을 나타내는 중요한 문법적 표현이다. 이는 주어의 행동이 타인의 행동 때문에 이루어지거나 혹은 주어가 직접 한 것이 아닌 다른 일 또는 사람 때문에 어떤 상황이 되었을 때 사용된다. 한국어에서 피동문의 가장 큰 특징은 능동문과의 관계에 관한 논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피동문은 그에 대응되는 능동문을 갖고 있으며, 피동문은 능동문에 일정한 절차를 거쳐 만들어진다. 본 보고서에서는 단형 피동과 장형 피동의 개념, 형성 방식, 차이점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2. 통사적 피동표현 '아/어지다'
2.1. 단형 피동
2.1.1. 접미사 '-이-' 형태
동사에 피동 접미사 '-이-'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피동사가 사용된 문장을 단형 피동이라고 한다. 이는 주어의 행동이 타인의 행동 때문에 이루어지거나 주어 자신의 행동이 아닌 다른 요인에 의해 어떤 상황이 되었음을 나타낸다.
'-이-' 형태의 대표적인 피동사로는 '깍이다', '끊이다', '넘보이다', '닦이다', '덮이다', '뜨이다', '뒤섞이다', '둘러싸이다', '매이다', '묶이다', '보이다', '모이다', '바뀌다', '볶이다', '쓰이다', '쏘이다', '섞이다', '쌓이다', '에워싸이다', '얕보이다', '싸이다', '얽매이다', '찧이다', '쪼이다', '차이다', '쥐어짜이다' 등이 있다.
이들 피동사는 능동사에 '-이-'가 결합하는 형태로 구성되며, 주어가 타인의 행동이나 외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원준이가 친구에 의해 차였다.'와 같은 문장에서 피동사 '차이다'를 사용하여 주어 '원준이'가 타인의 행동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음을 드러낸다. 이처럼 단형 피동은 주어의 수동적인 상태를 표현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2.1.2. 접미사 '-히-' 형태
'-히-' 형태의 단형 피동은 주어의 행동이 타인의 행동 때문에 이루어지거나 주어가 직접 한 것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인해 어떤 상황이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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