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역사회 특성, 건강수준, 자원 파악 분석
1.1. 지역사회 특성
지역사회는 한반도의 최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영덕군과 청송군, 남쪽과 서쪽으로는 경주시와 영천시, 동쪽으로는 동해와 접해 있다. 연평균 기온은 약 14.2도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152.0mm이다. 면적은 약 1,127km²로, 동부에는 영일만과 동해가 있으며 문화적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약 5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 구조는 점점 고령화되고 있다. 전국 수준과 비교해 볼 때 0~14세 유년인구 비율은 낮지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높은 편이다. 또한 합계출산율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교육수준을 살펴보면, 대학교 졸업자가 전체 성인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졸업도 하지 못한 성인도 상당수 존재한다. 경제적으로는 제철 공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직업군이 분포되어 있다.
교통 및 통신 인프라는 동해선과 중앙선이 연결되어 대구, 경주, 부산, 서울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보도육교, 지하차도, 고가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구축되어 있다. 최근에는 국내선 항공편이 개통되어 제주와 서울 간 운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의 주거형태는 아파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다가구주택, 단독주택, 연립주택 등이 혼재되어 있다. 주거단지 외에도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분포되어 있다.
1.2. 지역사회 건강수준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은 다양한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출생률은 1.188로 나타났다.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491.1명으로 확인된다. 모성사망률은 0.2명, 영아사망률은 2.8명으로 나타났다.
질병 이환 상태를 살펴보면, 고혈압의 경우 30세 이상 인구 중 28.9%가 발병하고 있으며, 이들 중 92.1%가 치료를 받고 있다. 당뇨병의 경우 70세 이상 인구의 22.2%가 유병 중이며, 30세 이상 인구에서는 9.0%가 유병하고 있고, 이들 중 92.1%가 치료를 받고 있다.
음주의 경우 음주율은 55.8%이며, 고위험 음주율은 18%로 나타났다. 흡연율은 20.7%이다. 예방접종률은 생후 12개월 완전접종률 97.9%, 생후 24개월 완전접종률 94%, 생후 36개월 완전접종률 91.1%로 확인된다.
운동 실천율을 살펴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7.3%이며, 전국 평균 22.1%보다 낮다. 걷기 실천율은 22.6%로 전국 평균 39.0%에 비해 낮은 편이다. 연간 지역사회 내 운동프로그램 참여율은 9.0%로 나타났다.
비만율은 2016년 29.0%로 전국 평균 28.0%보다 높게 나타났다. 저염식 실천 노력 경험은 61%이며, 영양 교육 상담 수혜율은 2.8%로 낮게 확인된다. 필요 의료서비스 미 치료율은 13.3%이다. 마지막으로 건강검진 수진율은 72.4%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해 볼 때,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은 전반적으로 우수하지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음주, 비만 등 건강행태 지표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예방접종률, 운동실천율, 건강검진 수진율 등 일부 지표에서도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지역사회 건강수준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3. 지역사회 자원
인적자원 측면에서 양주시에는 상근의사 152명, 치과의사 37명, 한의사 28명, 약사 13명, 간호사 179명, 간호조무사 267명, 의료기사 98명, 의무기록사 5명 등의 의료인력이 있다.
보건의료...
1
2
3
4
5
6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