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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생아실 간호과정
1.1. 간호사정
환아는 재태기간 36주 3일로 태어난 미숙아이다. 출생 시 체중은 2.07kg으로 정상 범위에 미치지 못하는 저체중 신생아이다. 출생 직후부터 황달 증세를 보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하여 incubator care를 받았다.
입원 당시 활력징후는 체온 36.5℃, 맥박 149회/분, 호흡수 42회/분으로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이다. 신체 사정 결과 피부에 Dimple, Rt. heel 채혈자국, Both axillary 농포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
아기의 진단명은 Neonatal jandice, PFO with TR, Vit.D defi., anemia unspecified이다. 산모는 36세의 몽골인으로, 과거력상 담낭절제술을 받은 적이 있다. 출산력은 2-0-2-2로 이번 아기가 두 번째 자녀이다.
수유 방식은 인공영양으로, 수유 간격은 3시간 마다, 수유량은 1회 60ml, 수유 시간은 30분 정도이다. 아기는 젖병을 잘 빨고 있으며 수유 후에도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검사 결과 간접 항글로불린 검사와 직접 항글로불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용혈성 질환이 의심되며, 빌리루빈 수치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빈혈 소견도 보여 빈혈, 불명 진단을 받았다. 치료를 위해 광선요법을 시행 중이며, 부작용 예방을 위해 보호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전반적인 환아의 상태는 안정적이나 아직 미숙아로서의 취약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과 간호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2. 질환(또는 관련 문제)에 대한 문헌고찰
황달은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같이 철분을 포함하고 있는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황색의 담즙색소(빌리루빈)가 몸에 필요 이상으로 과다하게 쌓여 눈의 횐자위(공막)나 피부, 점막 등에 노랗게 착색되는 것이다.
빌리루빈은 체내에 들어온 물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이며, 보통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 후 담즙으로 배설된다. 황달의 종류에는 생리적 황달, Rh 혈액형 부적합으로 인한 황달, 용혈성 황달, ABO 혈액형 부적합으로 생기는 황달, 모유를 먹는 신생아에게 생기는 신생아황달, 담즙이 흘러나오는 담도가 막혔을 때 생기는 신생아황달, A형, B형 간염 바이러스와 그밖에 다른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기생충·박테리아·선천성 매독균 등 여러 종류의 병원체가 일으킨 감염으로 인해서 생기는 신생아황달, 유전병으로 생기는 신생아황달,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