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조림학
1.1. 국내·외 산림현황
우리나라는 국토의 63.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의 면적은 약 6,376천 ha이며, 이 중 천연림은 약 20.5%, 인공림은 약 36.7%를 차지하고 있다. 산림의 평균 축적은 160㎥/ha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인공림의 평균 축적은 154㎥/ha로 천연림의 174㎥/ha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전 세계적으로 산림은 약 40억 ha로 추정되며, 전체 육지면적의 약 31%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전체 산림의 약 20%를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브라질, 미국, 중국 순으로 많은 산림 면적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중국과 인도가 가장 큰 산림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인 산림 면적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다. 연간 약 1,300만 ha의 산림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개발도상국의 열대우림 감소에 기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과거에 비해 산림 면적이 감소했으나, 1960년대 이후 조림 사업 및 녹화 정책 등을 통해 산림 면적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1.2. 산림의 분류
식물은 종자의 형태에 따라 겉씨식물과 속씨식물로 나뉜다. 겉씨식물인 침엽수는 씨방이 없어 밑씨가 노출되어 있으며 평행한 잎맥을 보인다. 또한 관다발은 발달하나 도관이 없고 가도관이 있으며 체관에는 반세포가 없다. 꽃잎과 꽃받침이 없고 단성화이며 중복수정을 하지 않는다. 이에 속하는 수종으로는 은행나무, 소나무, 주목, 향나무, 측백나무, 낙엽송, 삼나무 등이 있다.
속씨식물인 활엽수는 씨방이 발달하여 밑씨가 보호받고 있으며 쌍떡잎식물은 그물맥의 잎맥을 보인다. 목질부에 도관이 발달하고 반세포가 있는 체관이 있으며 중복수정을 한다. 쌍떡잎식물은 배가 2개의 떡잎을 가지고 유관속은 원통형으로 나열되며 잎맥은 그물맥이고 뿌리는 주근이 발달된다. 외떡잎식물은 1개의 떡잎을 가지고 유관속은 흩어져 있으며 잎맥은 평행맥이고 뿌리는 주근이 없다.
산림은 수목 구성 및 발달 양상에 따라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으로 구분되며, 토지 이용 형태에 따라 자연림, 인공림, 반자연림으로 나뉜다. 자연림은 인간의 간섭 없이 자연 상태로 형성된 산림이고, 인공림은 사람의 조성에 의해 만들어진 산림이며, 반자연림은 인간이 일부 간섭하여 성립된 산림이다. 이처럼 산림은 구성 식생과 형성 과정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1.3. 산림의 역사
인류는 오래전부터 산림을 이용하여 생활해왔다.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도 이와 마찬가지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시대에는 왕실 및 귀족들이 감독하에 산림을 관리하였고, 조선시대에는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산림보호법이 제정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산림이 황폐해졌지만, 해방 이후 정부 주도하에 체계적인 산림녹화사업이 추진되었다. 1980년대부터는 생활환경개선 및 휴양림 조성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산림이 활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 산림의 역사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1.4. 수목의 분류
겉씨식물은 암꽃의 구조에서 씨방이 없어 밑씨가 노출되어 있으며 평행한 잎맥을 보인다. 관다발은 발달하나 도관이 없고 가도관이 있으며 체관에는 반세포가 없다. 꽃잎·꽃받침이 없고 단성화이며 중복수정을 하지 않는다. 은행나무·소나무·주목·향나무·측백나무·낙엽송·삼나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속씨식물은 씨방이 발달하여 밑씨가 보호받고 있으며 쌍떡잎식물은 그물맥의 잎맥을 보인다. 목질부에 도관이 발달하고 반세포가 있는 체관이 있다. 중복수정을 한다. 쌍떡잎식물은 배가 2개의 떡잎을 가지고 유관속은 원통형으로 나열되며 잎맥은 그물맥이고 뿌리는 주근이 발달된다. 외떡잎식물은 1개의 떡잎을 가지고 유관속은 흩어져 있으며 잎맥은 평행맥이고 뿌리는 주근이 없다.
쌍떡잎식물의 원뿌리에는 겉뿌리가 붙어 있다. 관다발이 줄기에 산재되어 있지 않다. 외떡잎식물은 떡잎이 한 장이고 엽맥은 그물맥이 아닌 평행맥이며 관다발 조직이 줄기 내에 흩어져 있고 보통 원뿌리가 없는 수염뿌리를 가지고 있다.
배유의 염색체는 3배체(3n)이며 완전화의 경우 배주가 심피에 싸여 있다. 건조지에서 자라는 수목의 잎은 책상조직이 양쪽에 있어서 앞뒤의 구별이 불분명하다.
1.5. 주요 조림 수종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편백, 삼나무 등은 국내 주요 조림 수종이다. 이들은 내건성, 내한성이 강하고 다양한 기후 및 토양 조건에 적응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주요 조림 수종으로 선정되었다.
소나무는 천연림과 인공림으로 널리 분포하는 대표적인 침엽수종이다. 내건성이 강하고 토양 적응력이 우수하여 전국적으로 조림되고 있다. 제지, 건축, 가구 등의 원료로 활용되며 국토 보전과 경관 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잣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목재 및 부산물 활용가치가 높은 중요 조림 수종이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여 북부 산간 지역에 적합하다. 수피와 열매는 약용, 식용으로 이용되고 목재는 건축, 가구, 펄프 등에 사용된다.
낙엽송은 빠른 생장과 우수한 목재 특성으로 인해 널리 조림되는 수종이다. 토양 적응력이 좋아 다양한 입지에서 잘 자라며, 겨울철 낙엽이 지는 특성으로 인해 산림 경관과 미관 조성에도 활용된다. 용재, 펄프재, 연료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편백은 방부성이 뛰어나 목재로 널리 사용되는 수종이다.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하여 중부 이남 지역에 잘 자라며, 정유 성분 때문에 방충, 방부 효과가 있어 다양한 용도로 이용된다. 심미적 가치가 높아 경관 조성에도 적합하다.
삼나무는 목재 품질이 우수하고 경관 조성에 적합한 수종이다. 내음성이 강하여 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과 내병성이 좋다. 주로 건축, 가구 등의 용도로 사용되며, 방풍림, 경관림 조성에도 주로 활용된다.
이처럼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편백, 삼나무 등은 다양한 기능과 용도를 지닌 국내 주요 조림 수종들이다. 이들은 생장 특성, 내환경성, 목재 활용도 등이 우수하여 지속적으로 조림되고 있다.
1.6. 종자의 구조
종자는 겉씨식물과 속씨식물로 나뉘며, 겉씨식물의 경우 씨방이 없어 밑씨가 노출되어 있다. 겉씨식물의 종자는 암꽃의 구조에서 씨방이 없어 밑씨가 노출되어 있으며, 평행한 잎맥과 함께 관다발은 발달하나 도관이 없고 가도관이 있다. 또한 체관에는 반세포가 없으며, 꽃잎·꽃받침이 없고 단성화이며 중복수정을 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겉씨식물의 종자로는 은행나무, 소나무, 주목, 향나무, 측백나무, 낙엽송, 삼나무 등이 있다. 반면 속씨식물의 경우 씨방이 발달하여 밑씨가 보호받고 있으며, 쌍떡잎식물은 그물맥의 잎맥을 보인다. 목질부에 도관이 발달하고 반세포가 있는 체관이 있으며, 중복수정을 한다. 쌍떡잎식물의 배는 2개의 떡잎을 가지고 유관속은 원통형으로 나열되며, 잎맥은 그물맥이고 뿌리는 주근이 발달된다. 반면 외떡잎식물은 1개의 떡잎을 가지며, 유관속이 흩어져 있고 잎맥은 평행맥이며 주근이 없다.
종자에는 견과, 협과, 핵과, 삭과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견과는 밤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등에서 볼 수 있으며, 협과는 자귀, 아카시아, 주엽나무, 박태기나무 등에서 나타난다. 핵과는 살구나무, 호두나무, 복숭아나무 등에서 볼 수 있고, 삭과는 동백나무에서 관찰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종자의 구조와 형태는 각 수종의 특성을 반영하며, 이를 이해하는 것은 산림 조성과 관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1.7. 종자의 산지
종자의 산지는 종자의 생산 장소 또는 수집 장소를 의미한다. 종자 생산지에 따라 종자의 유전적 특성과 품질이 다르므로 종자의 산지 확인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조림 수종의 종자는 그 수종이 자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