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과 배경
IT 업계에서의 모든 일들이 마치 클라우드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누군가 "클라우드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이 모호하고 추상화된 개념을 정확히 설명하기 쉽지 않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좀 더 단순하게 생각해 본다면 "언제 어디서나 앱과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하고, 데이터를 더 안전하게 저장해 주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마치 우리가 인터넷을 할 때 인터넷이 어떤 방식으로 구성돼있고 어떠한 복잡한 처리 과정 있는지 몰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클라우드 또한 이와 비슷 개념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인터넷은 1960년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사실상 1990년대 초반이 돼서야 비로소 비즈니스로서 활용될 수 있었다. 1991년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WWW, W3)"이 탄생하였고 1년 뒤 최초로 그래픽이 포함된 웹브라우저 "모자이크(Mosaic)"가 출시되었다. 이후 인터넷이 전 세계 적으로 확장되고 점차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자 웹상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해 주는 서버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5년 뒤인 1996년 미국 컴백에서 1965년 "존 매카시(John McCarthy)"가 언급한 "컴퓨터 환경은 공공시설을 쓰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말한 주장을 토대로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용어가 언급되기 시작했다. 이후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중화는 아마존이 "AWS EC2" 서비스를 필두로 사업을 개시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21년 현재 1,2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1.2.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과 확산
인터넷은 1960년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사실상 1990년대 초반이 돼서야 비로소 비즈니스로서 활용될 수 있었다. 1991년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WWW, W3)"이 탄생하였고 1년 뒤 최초로 그래픽이 포함된 웹브라우저 "모자이크(Mosaic)"가 출시되었다. 이후 인터넷이 전 세계 적으로 확장되고 점차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자 웹상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해 주는 서버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5년 뒤인 1996년 미국 컴백에서 1965년 "존 매카시(John McCarthy)"가 언급한 "컴퓨터 환경은 공공시설을 쓰는 것과 같을 것"이라고 말한 주장을 토대로 최초의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용어가 언급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클라우드 컴퓨팅의 대중화는 아마존이 "AWS EC2" 서비스를 필두로 사업을 개시하면서 엄청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2021년 현재 1,2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을 맞이하게 되었다.
클라우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핀테크(FinTech)"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서도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련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보수적인 특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빠른 속도의 변화는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으로 인한 것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자체 "온프레미스(On-Premise)" 인프라를 구성하거나 관리하지 않아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도 다양한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 추진됨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의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기관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규모가 대략 3조 723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2015년 7,664억 원으로 추산된 것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정부는 일찍이 2000년대부터 시작한 전자정부로의 전환 계획과 더불어 2009년부터 범정부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클라우드 산업 육성에 힘써 왔다. 이에 따라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1.3.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과 과제
클라우드 컴퓨팅은 리소스 풀링과 높은 확장성, 온디맨드 셀프 서비스와 종량제 요금 부과, 멀티 리전으로 인한 높은 수준의 가용성과 같은 특성으로 인해 비용 절감, 편의성 향상, 근무 형태의 유연성 제고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 사내에 직접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지 않고도 가상화된 자원인 "풀(Pool)"을 통해 즉각적으로 필요한 자원을 구축하고 실시간으로 확장할 수 있어 확장성과 유연성이 높다. 이에 따라 자체 "온프레미스(On-Premise)" 인프라를 구성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는 관리자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시점에서 원하는 자원을 선택하여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온디맨드 셀프 서비스(On-demand Self-service)"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으로 비용을 처리 및 관리하는 종량제 서비스 체계를 통해 경제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다중 지역(Multi-Region) 기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장애나 재해 발생 시에도 24시간 99.99% 이상의 높은 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안정적인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반면, 클라우드 컴퓨팅에는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종속성 문제와 같은 과제도 존재한다. 데이터를 외부 서버에 저장하게 되면서 데이터 유출, 해킹, 접근 통제 실패 등의 보안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특정 클라우드 플랫폼에 종속되어 다른 플랫폼으로 이전하기 어려운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2. 클라우드 컴퓨팅의 특성과 기술
2.1.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특성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 특성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리소스 풀링을 활용한다.
리소스 풀링을 통해 컴퓨팅 자원인 "응용프로그램, 서버(물리적 서버 및 가상 서버), 스토리지, 개발도구, 네트워크" 등을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즉시 할당하고 반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