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의료대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의대증원 도입과 의료 대란
1.1. 의대증원 파업과정 및 과거사례
1.2. 의대증원과 해외사례
1.3. 정부의 의대증원 배경 및 대책
1.4. 의료파업 주된 이유
1.5. 정부와 의료계 입장차
2. 의료 대란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2.1. 건강보험 재정에 미치는 영향
2.2. 제약회사에 미치는 영향
2.3. 의약품 유통업체에 미치는 영향
2.4. 의료기기 업체에 미치는 영향
2.5. 대형병원 상권에 미치는 영향
2.6. 대형병원에 미치는 영향
3. 의료 대란에 대한 세대별 특징과 해결방안
3.1. 의료 대란에 대한 세대별 특징
3.2. 의료 대란의 해결방안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의대증원 도입과 의료 대란
1.1. 의대증원 파업과정 및 과거사례
정부는 203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530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의사가 1만5000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5년간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씩 늘리고 5년 뒤에 의대 정원을 재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의사들은 집단 파업에 돌입하였다. 의사들의 파업은 과거에도 몇차례 존재하였으며, 대부분의 의사들의 승리로 결론났다. 국내 의사단체가 세력화해 의사 파업의 물꼬를 튼 것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부터이다. 당시 김대진 정부는 의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해 처방은 의사가, 조제·판매는 약사가 담당하는 의약분업 제도를 도입했는데, 이에 의사들이 1년간 파업을 이어갔다. 진통 끝에 의약분업 제도가 도입됐지만 이듬해 의사들은 '의대 정원 10% 감축'이라는 전리품을 챙겼다.
2013년 박근혜 정부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에 나섰지만 이듬해 의사들의 집단 휴진에 막혀 법 개정이 무산됐다. 반면 중국은 2014년, 일본은 2015년 원격의료를 제도화했다.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국내에서도 2020년부터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됐다.
2020년 문재인 정부 때도 의사들은 파업으로 전리품을 챙겼다. 당시 "2022년부터 10년간 400명씩 의대 정원을 확대해 4000명의 의사 인력을 추가 배출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발표되자 전공의와 의대생 등이 집단행동에 나섰다. 전공의들은 대학병원을 떠났고 의대생들은 의사 면허를 따기 위한 국가시험을 거부했다.
이처럼 국내 의사단체는 정부의 의대증원 계획에 거세게 반발하며 파업으로 맞서왔고, 이로 인해 대부분의 경우 의사들의 손을 들어주는 결과로 이어져 왔다.
1.2. 의대증원과 해외사례
일본은 10년간 의대 정원을 확대해 의사를 4만3000여 명 늘렸지만 이 과정에서 의사 반대는 없었다." 일본 뿐 아니라 독일과 영국도 각각 의대 정원을 6000명과 6361명 확대하겠다는 파격적인 정책을 잇달아 내놓았지만 이를 막기 위한 의사 단체 반발이나 집단행동은 없었다. 우리와 인구가 비슷한 영국(6708만 명)도 2020년에 의대 42곳에서 8639명을 뽑았고, 2031년까지 1만5000명으로 확대된다. 한국보다 인구가 많은 독일(8317만 명)은 공립 의과대학 총 정원이 9000명에 달하지만 정부는 이를 1만50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처럼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등도 의료 수요 증가를 고려해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국가에서 종종 의사 파업이 일어나지만 대부분 '임금 인상'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외국에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진통이 적은 것은 공공의료 비중이 높고, 부족한 의사 수에 대한 깊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외의 경우 정부가 구체적 대안을 내놓으며 정책을 추진하지만 한국은 설익은 대책을 반복해 내놓는 탓에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3. 정부의 의대증원 배경 및 대책
정부의 의대증원 배경 및 대책은 다음과 같다.
정부는 203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1530만명으로 증가하는 등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의사가 1만5000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사 수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의대 증원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연구 기관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35년까지 총 1만5000명의 의사 부족이 예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5년간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씩 늘리고 5년 뒤에 의대 정원을 재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의료 인력 확충...
참고 자료
의료대란에 건강보험 부담 커져, 연 100조 지출 앞두고 재정건전성 대책 시급/김홍준/2024.03.08
[관점뉴스] 제약업계, 의사 이탈 장기화에 ‘대혼란’…의정갈등 지속 시 하반기 더 큰 위기 온다/최정호/2024.5.30
1Q 버틴 제약업계,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최광석/2024.05.16
[기획] 대형병원 상권 축소…소상공인 타격 심화/김혜나/2024.05.26
"의사들 휴진에..."대형병원 앞 약국 구조조정 불가피/정유진/2024.05.16
[기획] 醫•政갈등, 산업계 품목별 ‘빈익빈 부익부’ 가중/이용/2024.05.26
의정 갈등 나비효과...병원•제약•의료기기 등 ‘퍼펙트스톰’ 불안/강현민/2024.05.27
뉴시스, 안호균, '파업 참여 병원 안가겠다'..의료대란에 뿔난 엄마들, 2020.08.27.,
https://v.daum.net/v/20200827180223062
1코노미뉴스, 안지호, “한번 가기도 힘든 대학병원...”의료대란에 고령 1인 가구 한숨 깊어지나, 2024.2.20., https://www.1conom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231
‘"모두 정부탓"이라는 의협…日, 의사 4.3만명 늘려도 집단행동 없어/이지현/2024.02.18
“2천명 못 박은 의대 증원 아쉬워…정부도 의료계도 양보해야”/임재희/2024.04.15
“韓, ‘의사 증원’ 이유로 파업하는 유일 국가…희소가치 고수하려 해”/강윤석/2024.02.19
[김낭기의 관점] 의사 파업을 정당화하기 어려운 이유/김낭기/2024.03.14
의사에 등돌린 여론…"국민 89% 의대증원 찬성…86% 파업 안돼"/김병규/2024.12.17
“의대 증원, 의료붕괴 막기 위한 노력”/정형선/2024.02.23
의료현장 떠난 의사들, 이들은 왜 파업을 선택했을까?/김동명/2024.03.02
의사들이 의대 증원 반대하는 3가지 이유/유병훈/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