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기억술의 개념과 정의
기억술의 개념과 정의는 다음과 같다.
기억술은 기억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억의 여신 므네모슈네(Mnemosyne)의 이름에서 따왔다. 기억을 보조하는 방법으로는 마음속에 있는 인위적 구조를 만들어서 생소한 생각을 구조 속에 넣는 것이다. 즉, 기억술은 정보를 장기기억에 저장하게 될 때 사용하고 있는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활동들로서 기억전략이라고도 한다. 정보를 장기기억에 저장하게 될 때 사용하게 되는 체제화된 방법을 뜻하는 것이다. 기억술은 학습 내용에 존재하고 있지 않은 연합들을 만들어서 그것을 부호화시키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것과 기존의 것 사이에 인위적으로 고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암기를 더욱 쉽게 만들어준다.
1.2. 기억술의 사용법
기억술의 사용법이다. 첫째, 주어진 기억 소재를 재구성하고 재부호화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기억 용량의 한계를 해결하여 기억 능력을 증진시킨다. 예를 들어 사과, 우유, 식빵, 주스, 토마토, 생선, 고기, 요구르트 등을 유제품끼리, 육류끼리, 과일끼리 등으로 묶어 범주화하여 암기한다. 둘째, 심상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강아지와 피아노, 볼펜과 야구 방망이, 거울 등을 연관 지어 기억한다. 셋째, 쐐기법은 이미 알고 있는 지식 항목과 새로운 항목을 연합시켜 알고 있는 항목을 단서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할머니와 두부, 생선을 '하나 하면 할머니, 둘 하면 두부, 셋 하면 생선' 식으로 연결하여 암기한다. 넷째, 암송하는 방법으로 반복 횟수가 많을수록 효과적이며 수동적 암송보다 능동적 암송이 더 효과적이다. 다섯째, 장소법은 친숙한 장소와 기억할 내용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여섯째, 약어법은 기억할 내용의 첫 글자를 따서 단어나 문장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일곱째, 운율 붙이기는 내용을 노래 가사처럼 운율을 붙여 암기하는 것이다. 여덟째, 덩이 짓기는 작업기억용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내용을 몇 가지 덩이로 묶어 암기하는 것이다. 아홉째, 이미지화와 상상법은 암기할 내용을 생생한 이미지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열째, 이야기 구성하기는 암기할 내용에 이야기를 만들어 연결하는 방법이다.
1.3. 일상생활에서 기억술 활용의 필요성
일상생활에서 기억술 활용의 필요성이다. 우리는 매일 많은 정보를 접하고 기억해야 하므로 일상생활에서 기억술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전화번호, 계좌번호, 약물 이름 등을 기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적절한 기억술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학습 과정에서도 기억술을 활용하면 단어, 개념, 공식 등을 쉽게 기억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일상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기억술을 적용하면 효율적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