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알킬화제 항암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암의 정의와 특징
1.2. 항암제 개요
2. 항암제의 약리학적 의의와 부작용
2.1. 항대사물질
2.2. 알킬화제
2.3. 항암성 항생제
2.4. 미세관 억제제
2.5. 스테로이드호르몬과 길항제
3. 항암제의 투여방법
3.1. 투여경로
3.2. 약물 준비 및 관리
3.3. 항암제 투여 절차
4. 항암제의 종류와 작용기전
4.1. 세포주기 비특이적 약물
4.2. 세포주기 특이적 약물
4.3. 호르몬제 및 길항제
4.4. 생물학적 반응 조절제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암의 정의와 특징
암은 인체 내의 세포가 각종 원인에 의해 무제한으로 증식하여 형성되는 악성 종양이다. 암세포는 성장 인자 지속 방출, 성장 억제인자 회피, 면역 반응 회피, 무한 증식, 염증반응, 침습과 전이, 혈관 생성, 유전체의 불안정성과 변이, 세포사 회피, 세포 대사 변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성장 속도'이며, 분화, 국소 침습, 전이라는 악성 종양의 특성이 중요하다. 분화는 신생물의 실질 세포가 정상 세포와 유사한 정도를 나타내며, 국소 침습은 종양이 주변 조직을 파괴하는 것이다. 전이는 종양이 발생한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을 의미한다. 악성 종양의 전이 경로에는 몸 표면-몸 공간, 혈행성, 림프관이 있다. 암 치료는 주로 수술과 방사선치료가 이루어지고, 항암제 단독 치료는 전체의 10%밖에 되지 않는다.
1.2. 항암제 개요
항암제는 암의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다. 항암 치료를 하는 목적은 첫번째로는 암세포를 없애는 것이며, 만약 모든 암세포를 없애지 못했다면 암의 분화, 침습, 전이를 막아서 생존율을 연장시켜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이런 항암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서 볼 수 있다. 보조화학요법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후 남아있을 수 있는 세포 단위의 암세포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항암치료이다. 선행 화학 요법은 수술 전 암 덩어리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 치료이다. 고식적 화학 요법은 완치 목적이 아닌 생존율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항암 치료로 주로 말기 암 환자에서 시행한다. 근치적 화학요법은 일부 수술 없이 항암 치료만으로도 완치할 수 있는 암에 사용하는 항암치료이다. 또한 이 외에도 낮은 용량으로 암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유지 화학 요법, 방사선과 항암치료를 동시에 하는 동시화학 요법, 신체 내의 특정 부위에 투입하는 국소 화학 요법 등 다양하다. 항암제는 암세포의 DNA를 직접 공약하거나 세포 복제에 필수적인 과정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기전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항암제는 암세포만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작용하여 여러가지 독성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최대한 분리해 암세포에만 작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암세포와 정상세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증식 속도'이다. 암 세포는 대부분의 정상세포에 비해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노화도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통적인 많은 항암제들은 증식속도가 빠른 세포들을 죽이는 방향으로 개발되어 왔다. 하지만 우리 몸에 있는 여러 정상 세포 중에는 증식속도가 빠른 세포들도 있기 때문에 빨리 증식하는 세포를 사멸하는데 목표를 둔 치료법은 증식이 빠른 구강 점막, 골수, 위장관점막 및 모발세포까지 파괴되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따라서 항암제를 사용할 때는 독성에 대한 내성 범위 내에서 최대한 암세포를 사멸하는데 이종 종양집단의 광범위한 세포주에 대해 효과를 높이며 내성 세포주의 발생을 늦추거나 차단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한 가지의 항암제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여러 종류의 항암제를 병용하는데 이것을 '병용 화학 요법'이라고 부른다. 정상 세포의 독성 범위 내에서 최대한 항암 효과를 낼 수 있고 종류가 다른 암세포가 함께 있을 때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내성이 생긴 암세포의 발생을 늦추거나 차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비호지킨림프종의 치료로 쓰이는 R-CHOP라고 하는 일반적인 치료법은 rituximab, cyclophosphamide, hydroxydaunorubicin, oncovin 그리고 prednisone 으로 구성되며, 폐암 치료에서는 Gem.+Cis. 등 여러 가지 조합으로 치료한다.
2. 항암제의 약리학적 의의와 부작용
2.1. 항대사물질
항대사물질
항대사물질(antimetabolites)은 구조적으로 세포 내에 존재하는 정상적인 화합물과 관련되어 있다. 항대사물질들은 특이하게 세포 주기 S-phase에서 RNA나 DNA 합성에 있어서 이들과 경쟁하거나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메토트렉세이트(MTX)는 엽산은 여러 대사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MTX는 구조적으로 엽산과 비슷하여 마치 '엽산길항제'처럼 작용한다. MTX는 엽산 대사와 관련 있는 dihydrofolate reductase(DHFR)를 억제하여 DNA, RNA, 단백질 합성을 저해함으로써 항증식성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내는 약제이다. 각종 백혈병과 유방암, 방광암, 두경부암에 효과가 있고 자궁외임신의 치료목적으로도 사용한다. 고용량 투여 시 투여량의 90%가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MTX의 배설은 신장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MTX 투여 후 배설이 지연되면 약물의 축적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투여 후 약물 농도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하다. MTX 투여 후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부작용으로는 간독성, 신장 독성, 혈액학적 독성, 구내염, 신경학적 증상들이 있으며 독성으로 인한 사망률이 약 5-6% 보고되었다. 이러한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투여의 위험성 때문에 대부분 병원에서는 최소 72시간 이상 입원시켜 투여하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수액요법, 류코보린 투여, 소변의 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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