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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관지확장증 간호과정
1.1. 간호사정
대상자 손OO는 64세 여성으로 2019년 4월 15일에 외래를 통해 입원하였다. 대상자는 cough, sputum, dyspnea, general ache를 주로 호소하였고, 발병일은 2019년 4월 1일이다. 입원 당시 혈압은 140/60mmHg, 체온은 36.8℃, 맥박은 72회/분, 호흡수는 22회/분으로 측정되었다. 대상자의 키는 160cm, 몸무게는 54.6kg이다.
대상자는 2017년에 pneumonia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한 적이 있으며, 2018년에 BE, COPD 진단을 받고 prof. 이재하 선생님이 f/u하며 PO-inhalar를 적용 중이었다. 대상자는 Bronchiectasis, 즉 기관지확장증으로 진단을 받았다.
대상자의 과거력으로는 2017년과 2018년에 병력이 있었으며, 가족력과 알레르기는 없다. 소화기계, 순환기계, 신경계 등 다른 건강상태는 정상이다. 대상자는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으며,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주관적 자료에 따르면 대상자는 "14일쯤인가, 까만 가래를 뱉었었어."라고 하였으며, "가래가 요새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하였다. 객관적 자료로는 대상자가 주호소로 cough, sputum, dyspnea를 호소하였으며, 가래를 많이 뱉어내고 있다. 가래의 색은 yellwish+greenwish이거나 bloot clot이 섞인 양상이며, 보통 30~40cc 정도 뱉어낸다. 라운딩 시 가래를 뱉는 모습을 자주 관찰할 수 있었다. 운동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눕거나 침상에 앉아 있다. 혈액검사 결과 CRP 25.06, WBC 16.36, NEUT 82.1로 높게 측정되었다.
1.2. 진단검사 결과
흉부 X선 촬영 검사에서는 폐야의 결절, 염증과 종양, 심장 및 연부조직 등의 상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흉부 방사선 사진 결과 좌하엽에서 밀도와 침투 소견이 관찰되었으나 이후 추적검사에서 중요한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결핵균 핵산 증폭 검사에서도 음성 결과를 보였다.
요분석 검사 결과 소변의 pH는 5.5로 약간 산성에 가까웠고, 비중은 정상 범위였다. 세균 배양 검사에서는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발견되지 않았다.
기관지 세척액 및 객담 도말 검사에서는 그람 음성균이 확인되었으며, 이후 추가 검사에서 그람 양성균과 그람 음성균이 모두 검출되었다. 그러나 마지막 객담 배양 검사에서는 세균이 발견되지 않았다.
복부와 골반 CT 검사 결과 복부 내에 뚜렷한 감염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양측 간엽에 다발성 낭종이 있었고, 좌하엽에 다발성 농흉 소견이 있었다.
혈액검사에서 염증 수치인 CRP와 백혈구 수, 호중구 비율이 증가되어 있었다. 빈혈 지표인 혈색소 수치가 낮게 측정되었다. 그 외 전해질, 간 기능, 신 기능 등의 검사 결과는 대체로 정상 범위였다.
1.3. 치료 및 경과
약물 치료는 감염의 적절한 관리와 관련이 있다. 세균성 감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가 필수적이다. 감염 악화로 인해 가래의 양이 증가하거나 화농성이 심해지는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다. 항생제는 객담 검사 결과를 토대로 선택하지만,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경험적 항생제 투여를 시작한다. 특히 폐기능과 삶의 질을 빠르게 악화시키는 녹농균이 동반된 경우에는 적절한 경구 또는 주사 항생제로 충분한 기간(10~14일 이상) 투여가 필요하다.
객담 배출을 돕기 위해 기도 확장제, 거담제, 점액 용해제 등을 사용한다. 또한 심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