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예술은통제되지않으면위험할수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예술은 통제될 수 없는 위험성
1.2. 통제시스템과 조직동일시의 관계
1.3.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특성
2. K-POP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통제시스템
2.1. 팀 성과와 조직 동일시
2.2. 행동통제와 결과통제의 영향
2.3. 신인 팀과 성공한 팀의 차별화된 통제
3. 조직동일시와 팀 성과의 관계
3.1. 예술적 성과와 상업적 성과
3.2. 조직동일시의 매개효과
3.3. 팀 특성의 조절효과
4.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통제시스템 설계
4.1. 아티스트 정체성 고려
4.2. 창의성과 자율성의 균형
4.3. SNS 등 새로운 영역의 통제
5. 결론
5.1. 연구 요약
5.2. 실무적 및 학문적 시사점
5.3. 향후 연구 과제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예술은 통제될 수 없는 위험성
예술은 통제될 수 없는 위험성이다. 일반적으로 예술가는 창조성과 자율성을 필요로 하므로, 이들의 행동을 완전히 통제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예술 산업에서는 예술가의 개성과 창의성이 주된 자산이기 때문에, 기업이 이를 억압하려 들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도한 통제로 인해 예술가의 창의력이 저하되거나 예술가와 기업 간의 갈등이 생길 수 있다. 더욱이 최근 SNS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예술가의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업이 이를 통제하기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물론 기업은 예술가의 행동을 어느 정도 관리할 필요가 있지만, 그 방식과 수준에 대해서는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결국 예술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로이 발현되어야 하는 것이며, 예술가와 기업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1.2. 통제시스템과 조직동일시의 관계
통제시스템은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을 통제하여 그들의 행위를 조직의 목표와 일치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통제시스템은 전통적인 방식의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이는 산업의 특수성 때문이다.
첫째, 아티스트는 일반 직원과는 다른 정체성을 가진다. 아티스트들은 기업의 구성원이면서 동시에 자신만의 음악을 만드는 창작자이자 예술가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성과 측정이나 통제 방식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음악의 예술성과 상업적 성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는 상충할 수 있으며, 과도한 행동 통제는 창의성과 같은 핵심 역량을 저해할 위험이 있다.
둘째,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 새로운 플랫폼 활용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경영 모델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제시스템은 단순히 아티스트 개인의 행동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서, 아티스트 팀이 조직의 가치와 목표를 자발적으로 받아들이고 혁신을 추구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를 위해 '조직동일시'가 중요한데, 조직동일시란 개인이 조직의 가치와 목표를 받아들이며 조직의 성공과 실패를 자신의 것으로 간주하는 심리적 상태를 말한다. 효과적인 통제시스템은 이러한 조직 동일시를 강화하고 창의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적 성취와 소속사의 성공을 동일선상에서 바라보게 되면, 그들은 자연스럽게 조직의 목표와 개인의 목표가 일치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더욱이 조직동일시는 직원이 조직 내에서 자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하고, 이로 인해 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높은 수준의 동기부여를 경험하게 한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특히 중요한데,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자발성이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결국 통제시스템은 아티스트 팀의 조직동일시를 강화하고 창의적 성과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조직의 목표 달성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1.3.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특성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예술적 창의성과 상업적 성공의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예술가들은 단순한 기업의 구성원이 아닌 자신만의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예술적 가치의 실현은 매우 중요하며, 이는 기업의 경영 목표와 때로는 상충될 수 있다. 즉, 예술가들은 자신의 예술적 자율성과 창의성이 존중받기를 원하지만, 기업은 이들의 행동을 통제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둘째,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상업적 성공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특성을 지닌다. 예술적 완성도와 더불어 대중의 호응과 시장의 반응도 중요한 관건이 된다. 따라서 기업은 예술가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도 동시에 상업적 수익을 내기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러한 이중적 목표는 때로는 상충될 수 있으며, 기업은 이 둘의 균형을 잡는 것이 핵심 과제가 된다.
셋째,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전용 플랫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면서 기존의 전통적인 통제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의 활성화로 아티스트들의 개인 활동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업의 통제 영역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처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예술적 가치와 상업적 성과라는 상반된 목표,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아티스트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적절한 통제 방식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는 단순한 행동통제를 넘어, 아티스트와 기업의 상호 이해와 동기 부여를 통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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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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