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간호학개론 현문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조선시대 간호
1.1. 사회상과 의료제도
1.2. 간호
1.3. 의녀제도
2. 개항기 간호(1876~1910)
2.1. 사회상과 의료제도
2.2. 제중원
2.3. 선교병원
2.4. 적십자 병원
3. 일제강점기 간호(1910~1944)
3.1. 시대상 의료
3.2. 교육기관
3.3. 면허제도
3.4. 정부 행정기관
4. 대한민국 정부수립기 간호(1948~1950)
4.1. 정부 간호행정기구의 축소
4.2. 간호부 자격 검정고시제의 폐지운동
4.3. 군간호단창설
4.4. 대한간호협회 활동
5. 한국 전쟁기 간호(1950.6.25.~1953)
5.1. 한국 전쟁 중 간호
5.2. 우방의 원조
5.3. 대한간호협회 활동
5.4. 국민 의료법 영향
6. 전쟁 후 복구기 간호(1954~1960)
6.1. 간호교육의 변화
6.2. 대한간호협회 활동
7. 간호성장기 간호(1960~1980)
8.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조선시대 간호
1.1. 사회상과 의료제도
조선시대의 의료제도는 봉건사회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조선 왕조는 중앙집권적 보건의료체제를 강화하고 권력유지를 위해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신봉하였다. 태조 원년에 전의감, 혜민국, 동서대비원 등 4개의 의료기관을 설치하였고, 태종 6년에는 제생원을 추가로 설치하였다. 이 제생원에서 최초의 의녀제도가 시작되었다.
훈민정음 반포로 민중들이 의약서적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의약기술과 지식이 발전하게 되었다. 조선왕조는 중앙집권적 보건의료체제를 강화하여 전의감, 혜민국, 활인원 등의 의료기관을 운영하였고, 이를 통해 민중들의 질병 치료와 구호 활동을 지원하였다.
또한 유교사상의 영향으로 여성 환자 치료를 위한 의녀제도를 시작하였는데, 이는 조선 특유의 사업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질 관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던 여성들의 치료에 기여하였다. 이처럼 조선시대의 의료제도는 유교 이념에 바탕을 두고 국가 주도의 중앙집권적 구조를 갖추었으며, 이를 통해 민중들의 보건의료 증진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1.2. 간호
간호에 해당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선시대에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제한되어 간호는 가족, 이웃을 돌보는 수준에서 이루어졌다. 간호의 대상은 주로 자신의 가족 중 웃어른과 자녀이다. 태종 6년(1406년)에 최초의 의녀제도가 민중의 질병치료와 구호활동을 주 업무로 하는 제생원에 설치되었다. 의녀는 관비(천민) 신분의 12세 이상 30세 이하의 건강한 여성으로, 남성 의원의 교육을 받아 간호, 조산, 진찰, 침구, 명약 등의 업무를 담당하였다.
개항기에는 서양 선교간호부와 여의사들에 의해 간호교육이 시작되었다. 1903년 애드먼드와 커틀러는 보구여관 간호부 양성기관을 설립하여 나이팅게일식 간호교육을 실시하였고, 1906년 쉴즈가 세브란스병원 내에 간호교육기관을 설립하여 간호부를 양성하였다. 이후 관립계 간호교육도 시작되었는데, 1907년 대한의원에서 산파과와 간호부과를 설치하여 간호교육을 실시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부 의원 및 각 도의 자혜의원을 중심으로 간호부와 산파 교육이 이루어졌다. 1914년에는 '간호부', '산파' 규칙이 제정되어 간호부 자격은 18세 이상의 여성, 산파 자격은 20세 이상의 여성으로 규정되었다. 이들은 입학요건 및 교육과정, 시험 등을 통해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일본에서 취득한 간호부 면허도 한국에서 인정되었다.
정부수립기에는 간호부 자격 검정고시제도가 폐지되었으나 6.25전쟁 후 일시적으로 부활되었다. 1951년 제정된 국민의료법에서 '간호원', '조산원', '보건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간호원의 업무가 '상병자 또는 욕부에 대한 요양성 간호 또는 진료보조에 종사함'으로 규정되었다.
전쟁 후 복구기에는 간호교육이 발전하여 4년제 대학교육과 대학원 교육이 시작되었다. 또한 중앙간호연구원이 개설되어 간호교육자 양성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에는 외국의 간호교육 및 실습 지원이 있었다.
간호성장기에는 간호교육이 전문화되고 학문적으로 발전하였으며, 간호사 해외취업 등이 활성화되었다. 간호협회의 활동과 윤리강령 제정 등을 통해 간호 전문직의 정체성이 확립되었다.
1.3. 의녀제도
의녀제도는 태종 6년(1406년)에 최초로 조선왕조에 도입되었다. 의녀는 주로 천민 여성 중에서 선발되어 제생원과 혜민서에서 의료 활동을 담당하였다. 의녀들은 남녀유별의 관습 때문에 남성 의원들로부터 의학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신분상 국가에서 인력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의녀제도는 태종, 세종, 성종 3대에 걸쳐 제도화되었으며,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여성 환자 치료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연산군 때 의녀들의 업무가 확대되면서 의녀들의 사회적 지위가 하락하고 간호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2. 개항기 간호(1876~1910)
2.1. 사회상과 의료제도
조선시대에는 노비들이 양반의 신분을 얻게 되면서 건강장수에 대한 염원이 커졌고 건강보호에 적극성을 띠었다. 조선시대에는 고려시대에 비해 과학기술과 의약기술이 발전하였고, 특히 1446년 훈민정음 반포로 민중들이 의약책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조선의 봉건정권은 중앙집권적 보건의료체제를 강화하고 권력유지를 위해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신봉하였다. 조선 정부는 전의감, 혜민국, 동서대비원, 제생원 등의 의료기관을 설치하였고, 이중 제생원에서 의녀제도를 시작하였다. 의녀들은 관비(천민)로 선발되었으며, 간호, 조산, 진찰, 침구, 명약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2.2. 제중원
제중원은 1885년 4월 15일 '널리 은혜를 베푸는 집'이라는 의미의 광혜원으로 개원하였다. 광혜원은 이후 2주 후 제중원으로 개칭되었으며, 한국 최초의 근대적 서양식 병원이자 의학교육 시설이었다. 알렌 부부는 1884년 9월 조선에 도착하여 12월 갑신정변 때 수구파 민영익이 부상당하자 그를 치료하여 완치시켰다. 이를 계기로 알렌은 미국 공사관을 통해 조선 정부에 병원 설립을 제의하였고, 이를 받아들여 광혜원이 개원하게 되었다.
제중원 운영 초기에는 선교사 언더우드가 약제사 겸 간호부로 일했으며, 간호 능력이 뛰어났다. 또한 1885년 8월 조선 정부는 의녀제도의 전통을 이어 '여자의학생'이라는 이름으로 관기 소녀 5명을 선발하여 간호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의례 담당 관기 역할과 술시중, 노래 부르는 등의 업무로 인해 4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교육이 중단되었다.
1890년 알렌이 미국 북장로교 선교본부로 옮긴 뒤에는 헤론이 제중원 의료를 주관하다가 1893년 에비슨이 부임하면서 제중원 운영이 재개되었다. 에비슨은 제중원을 조선 정부에서 선교부로 이관한 뒤 미국 선교협회에 환자 간호 담당 및 조선 간호부 양성을 위한 간호부 파견을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1895년 제콥슨, 1897년 쉴즈 등 서양 선교 간호부가 파견되어 활동하게 되었다.
제중원의 이러한 노력과 발전에 힘입어 한국 최초의 근대 의료 교육 기관인 제중원 의학교가 1899년에 설립되었고, 이는 이후 세브란스 의학...
참고 자료
양선희 외 공저, 기본간호학 Ⅰ, 현문사.
고명숙 외 공저, 간호학개론, 수문사.
고명숙 외 공역, 개정4판 간호학개론, 수문사(2015),
장금성 외 공역, 간호윤리학과 전문직, 현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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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숙 외 공역, 간호학개론, 현문사(2017)
공성목 외 공역, 간호관리학, 고문사(2015)
대한간호협회의 간호표준(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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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의 간호론’,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현문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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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관리학’, 정면숙 외, 현문사, 2016
간호관리학’, 박성외 외, 군자출판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