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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태임신 쌍태아 모성간호학 사례
1.1. 문헌고찰
1.1.1. 다태임신
다태임신은 한 번에 둘 이상의 태아가 임신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산모나 태아의 합병증이 잘 발생하는 고위험 임신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태임신의 원인에는 유전, 배란 촉진제 사용, 피임약 복용, 과수정 등이 있다. 임신 초기에는 다태임신 진단이 어려우나 임신 4개월 이후 초음파 검사로 확진할 수 있다.
다태임신에는 자연유산, 심한 입덧, 태아 기형, 태아 성장 지연, 양수 과다증, 임신성 당뇨병, 신우 신장염, 태아간 수혈 증후군, 전치태반, 태반 조기 박리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혈액량과 혈압, 철분 요구량, 자궁 확장 등의 변화로 인해 합병증이 증가한다.
조산은 다태임신의 가장 큰 문제로, 자궁경부 길이와 태아 섬유소결합소 검사로 조산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조산 예방을 위해 스테로이드 투여, 자궁경부 원형 결찰술, 황체 호르몬 투여 등이 시도되나 효과가 명확하지 않다.
분만 방법은 태아 위치와 임신 주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며, 제왕절개 분만이 많이 이루어진다. 단, 질식분만이 가능한 경우 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분만 시기는 태아수와 융모막성에 따라 달리 결정되며, 통상 임신 37~38주에 분만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1.1.2. 제왕절개
제왕절개란 산모의 복부와 자궁을 수술적으로 절개하여 태아를 분만하는 시술이다. 과거 자궁 수술을 받은 경우, 난산이나 태아 곤란증으로 인해 정상분만이 어려운 경우, 태아의 위치 이상 등이 발생할 경우 제왕절개가 필요하다.
제왕절개 시술은 복부 절개, 자궁 절개, 태아 분만, 태반 분리, 자궁 봉합, 복강 봉합의 순서로 진행된다. 복부는 일반적으로 횡축 절개를 하지만 응급상황이나 필요에 따라 종축 절개를 할 수 있다. 자궁은 대개 횡축으로 절개하지만, 세로축 절개나 'ㅗ' 자형 절개도 가능하다. 태아 분만 후에는 탯줄을 자르고 신생아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태반을 자궁에서 분리시킨다. 마지막으로 자궁과 복강을 봉합한다.
제왕절개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신생아 호흡 곤란증, 자궁 절개 부위의 출혈 및 감염, 자궁 파열 등이 있다. 따라서 제왕절개가 필요한 경우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1.2. 사례연구
1.2.1. 간호력
대학생이 작성한 레포트
환자의 일반적 정보를 살펴보면, 환자는 33세 여성이며 고혈압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기저 질환이 있다. 입원 이유는 산전 검사 도중 고혈압이 확인되어 임신성 고혈압 의심 하에 입원한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내분비내과 협진을 통해 수술 시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였고, 이후 제왕절개술을 시행하였다.
한편, 입원 중 환자는 우측 하지 부종을 호소하여 흉부외과 협진을 진행하였으나, 도플러 초음파 검사 결과 정상 소견이었고 항응고 요법의 필요성이 낮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