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대구 도시화 문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대구 도시화 문제
2. 대구 산업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2.1. 시대별 정치에 따른 대구 산업 변천
2.2. 7080 대구를 살린 산업
2.2.1. 섬유 산업
2.2.2. 안경 산업
2.2.3. 자동차부품 제조업
2.3. 2000년대 이후 제조 산업의 변화
2.3.1. 섬유산업의 변화
2.3.2. 안경산업의 변화
2.3.3.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변화
2.3.4. 서비스 산업의 발전
2.4. 현 산업에 대한 문제점
2.4.1. 밀라노 프로젝트의 실태
2.4.2. 성서산업단지의 쇠퇴
2.4.3. 부족한 일자리
3. 대안책
3.1.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조화(독일 사례)
3.2. 컨트롤타워의 역할 중요성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대구 도시화 문제
대구는 과거부터 섬유, 안경, 자동차부품 등 주력 제조업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산업구조가 대형화되고 다변화되면서 도시 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먼저 밀라노 프로젝트는 1998년부터 대구를 글로벌 섬유패션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나, 실제로는 대구시와 이탈리아 밀라노시 간 자매결연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되어 왔다.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했으나 실질적 성과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가 노후화되고 공장부지 분할이 가속화되면서 공장의 가동률 저하와 물류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 도심에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기반시설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슬럼화의 우려가 있다.
게다가 지역 내 제조업체 감소와 서비스업 중심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산업 인력 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 노숙인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독일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장기적인 제조업 투자와 전문인력 양성, 제조-서비스 간 균형 있는 발전전략이 중요하다.
또한 지역 산업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의 강화가 요구된다. 정부-지자체-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산업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대구의 도시 공간과 산업구조가 체계적으로 재편되어야 할 것이다.
2. 대구 산업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2.1. 시대별 정치에 따른 대구 산업 변천
과거부터 국가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1960년대부터 전략적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는 조성되어 40년이 지난 현재에도 지역경제 및 국가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국가나 공공단체, 민간 기업이 공장을 집단적으로 설립·육성하기 위하여 일정지역을 선정하여 계획에 따라 개발한 산업입지를 의미한다.
산업단지 분야별 변천 과정을 보면 1960년대 제 3공단을 건설의 모태로 산업단지가 시작했다. 1970년대는 도약기로 서대구 공단을 조성했으며 1980년대까지 성숙기를 통해 대구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시점이었다. 1990년대는 산업기능의 쇠퇴로 침체를 겪었지만, IT산업, 메카트로닉스 등 지식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해 나갔다.
1980년대 대구지역은 5개 공단의 입주업종 중 섬유산업이 대다수를 이뤘으며 87년 기준으로 지역공단 섬유업체 점유비율은 55.0%로서 지역 전 제조업 중 섬유업체비중 47.1%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대구염색공단의 경우에는 전부 섬유염색가공 전문 업체가 대다수임에 따라 지역공단이 섬유업 중심의 전문화 특성을 보임으로써 공단조성효과가 지역산업구조 다각화 측면보다는 전문화 측면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1990년대는 지방자치단체의 시행과 지역산업 육성을 취지로 경쟁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특정권역에 상관없이 전 지역에서 산업단지 지정이 급증하는 경향이 보였다. 이때 전반적으로 섬유산업 비중이 높았으나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립금속 산업의 부상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산업단지는 산업정책과 밀접한 관련 속에서 산업구조의 변화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입지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한 묘상으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해 왔다. 정부의 산업정책에 따라 대구 산업은 시대별로 변화해왔다.
2.2. 7080 대구를 살린 산업
2.2.1. 섬유 산업
섬유 산업은 대구를 먹여 살리는 중요한 산업이다. 대구가 섬유공업의 중심지로 발달하게 된 요인으로는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과 원료, 편리한 교통, 축적된 지방자본 및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6.25전쟁으로 경인공업 지대의 섬유공장이 가동되지 못하자 1950년부터는 전국 섬유공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1960년대 이후 고도 경제성장기에는 전국 경제의 규모가 확대되고 수출이 증대됨에 따라 더욱 번창했다. 이 시기 대구지역의 섬유산업발전은 산업혁명에 비유될 만큼의 성장을 이루었다. 정부의 제1·2차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내수 위주 산업이 수출 위주의 산업화가 되었고, 섬유공업이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면서 상업 자본이 공업 자본화가 되었다. 이후 서문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직물 도매업자들이 대거 직물 제조업에 참여하면서 섬유공업 성장에 결정적 기회를 마련했다. 염색 산업도 활발했으며 1960년대 초반 염색공장이 많이 생겨났다.
1960년대 중반부터는 합성섬유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나일론 테피터의 생산 증가와 수출 신장으로 나일론 배치 염색 및 코팅가공 수지가공 등이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1970-80년대 대구섬유 산업현황을 보면 사업체 수가 1,010개에서 1,658개로, 종사자 수는 33,018명에서 97,085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섬유산업이 전략산업을 지나 대구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2.2.2. 안경 산업
1980년대에는 안경의 패션화 경향으로 내수시장이 성장하였다. 안경테산업은 1970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는데,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게임 등의 국제적 행사, 노령화 및 시력저하 인구 증가에 따른 안경 착용자 증가, 안경의 패션화 경향 등으로 내수시장이 성장하면서 크게 발전하였다. 1980년 초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1980년 중반기를 접어들면서 안경산업도 불황을 맞았으나, 1983년 중소기업 고유 업종으로 지정되고 1984년부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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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89261§ion=sc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