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제1형 양극성장애의 정의
제1형 양극성장애는 조증과 심한 우울상태가 나타나는 유형이다. 조증과 우울증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일반적으로 우울증삽화의 횟수가 조증삽화의 횟수보다 많다. 병적인 기분 상태의 중에 정상 기분을 보이는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제1형 양극성장애는 조증과 심한 우울증이 나타나는 가장 전형적인 양극성 장애의 유형이다. 조증과 우울증의 심한 진폭을 특징으로 하며, 증상의 심각도로 인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조증 삽화 후 우울증 삽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역순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때로는 조증과 우울증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제1형 양극성장애 환자는 심각한 우울증과 고조된 기분, 행동적 자극과 흥분 등의 증상을 번갈아가며 보인다. 이러한 극단적인 기분 변화는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며,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는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추적관찰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1.2. 양극성 관련 장애의 종류
제 I형 양극성 장애는 조증과 심한 우울상태가 나타나는 유형이다. 조증과 우울증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일반적으로 우울증삽화의 횟수가 조증삽화의 횟수보다 많다. 병적인 기분 상태의 중에 정상 기분을 보이는 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제 II형 양극성 장애는 경한 조증과 심한 우울증이 나타나는 유형이다. 조증으로 진단할 만큼의 심한 조증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순환성 장애는 최소 2년 이상 절반 이상의 기간동안 경조증과 심하지 않은 우울증이 순환하는 형태이다.
급속순환형은 1년간 조증, 경조증 또는 우울증 등의 기분삽화가 4번 이상 나타나는 장애이다. 증상의 심한 변동으로 인하여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예후가 좋지 않다.
단극성 조증 상태는 조증과 정상적인 기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태의 유형이다. 분류상으로는 제 I형 양극성 장애에 해당하며, 상대적으로 흔하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단극성 조증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조사할 경우 드러나지 않은 우울증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양극성 장애에는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며, 각 유형별로 특징적인 증상 양상과 치료 방향이 다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개인별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 양극성 장애의 발병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1.3. 양극성장애의 원인
X-linked 우성 유전 가능성이 있다. 생체아민 신경전달물질 기능장애로 catecholamines(NE)의 과다와 serotonin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상실이나 자존감 손상에 대한 무의식적 방어 및 보상 반응으로 양극성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현실에 대한 해석의 인지적 왜곡이 양극성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양극성장애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유전적 요인으로 X-linked 우성 유전 가능성이 있다. 즉, 양극성장애가 X 염색체 관련 유전자의 우성 유전을 통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생물학적 요인으로는 생체아민 신경전달물질 기능장애가 있는데, 구체적으로 catecholamines(NE)의 과다와 serotonin의 결핍이 나타날 수 있다. 셋째, 심리사회적 요인으로는 상실이나 자존감 손상에 대한 무의식적 방어 및 보상 반응, 그리고 현실에 대한 해석의 인지적 왜곡 등이 있다. 개인이 현실을 왜곡되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면서 양극성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양극성장애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유전적,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상호작용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1.4. 양극성장애의 증상
양극성장애 환자는 대부분 극단적인 에너지의 충만, 기분의 고조와 더불어 깊은 고통 및 절망의 양극단을 경험한다. 이러한 심한 진폭의 기분 변화와 정상적인 생활을 불가능하게 하는 병의 심각한 증상들은 일상적인 기분의 변화와 구별할 수 있는 양극성장애의 특징이다.
조증 상태의 증상으로는 신체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활동도 활발해지며 에너지가 증가한다. 기분이 고조되고 과도하게 낙관적이 되며 자신감이 가득하다. 쉽게 짜증을 내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피곤을 느끼지 않으며 수면욕구도 줄어든다. 과대사고에 빠져들고 자존감이 고양된다. 말이 빨라지며 생각이 빠르게 돌아가는 느낌이 든다. 충동적이 되며 판단력이 떨어지고 주변 일에 쉽게 주의가 끌린다. 음주운전, 과속, 정상적이지 않은 과도한 성관계 등 무책임한 행동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환각을 경험하고 망상에 사로잡히게 된다.
우울증 상태의 증상으로는 슬픔이 지속되거나 이유 없이 눈물이 난다. 식욕이나 수면습관의 큰 변화가 생기며 짜증 또는 화를 내거나 걱정, 불안 증상이 나타난다. 염세적이 되고 매사에 관심이 줄어든다. 기운이 없게 느껴진다. 죄책감이나 자신이 쓸모없다는 자책감에 빠진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진다. 이전에 즐기던 일이 재미없어지고 사회생활이 줄어든다. 이유 없이 여기저기가 아프며 죽음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한다.
2. 본론
2.1. 양극성장애의 약물치료
2.1.1. 기분안정제
리튬(Lithium)은 양극성장애의 조증 삽화 치료와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주요한 기분안정제이다. 리튬은 조증 삽화의 치료와 재발 방지에 효과적이며, 조증과 우울증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양극성장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리튬은 양극성장애 환자의 기분을 안정시켜 극단적 기분 변화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리튬 복용 후 보통 2-3주 내에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나며,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그러나 리튬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들이 있다. 초기에는 구토, 설사, 입마름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장기 복용 시에는 신 독성, 운동실조증, 진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혈중 농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리튬은 양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