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필요성 및 목적
방광암은 최근 한국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암 중 하나로, 특히 50대 이상 남자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다. 방광암의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흡연, 음주, 노화, 화학약품, 항암제, 감염 및 결석, 방사선 치료 등이 암의 발생에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주변 조직에 침윤한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과 결과가 현저히 다르고 수술 후 재발하는 비율도 70%에 달하므로 빠른 초기 대응이 예후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사례연구를 통해 방광에 악성 종양이 있는 환자의 포괄적인 탐구를 수행하여 문제해결 능력과 암에 대한 병리생리학을 이해하고, 환자의 예후에 대한 통찰력 있는 해석 감각을 기르며, 환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간호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1.2. 연구 방법 및 기간
연구기간은 2024년 3월 4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이다. 연구방법으로는 대상자 사정, 대상자의 EMR 관찰, 수간호사 선생님 질의응답, 논문 담당간호사님 질의응답, 성인간호학 교과서, 간호과정 교과서 등을 활용하였다.
1.3. 대상자 특성
이용은 63세의 남성으로 기혼의 상태이며 종교는 없다.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이다. 입원일시는 24.02.25이며 보행으로 입원하였다. 진단명은 방광의 악성 신생물이다. 가족은 배우자와 1남 2녀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은 평상시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처방약물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으나 종양 및 암 재발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한다. 음주와 흡연은 하지 않는다.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며 가끔 한약을 복용한다. 그 외에 체중조절이나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의 건강행위는 없다. 이용은 국가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으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의료기관을 이용한다.
2. 본론
2.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이 대상자는 63세의 남성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기혼 상태이며 자녀가 1남 2녀 있다. 종교는 없다. 입원일시는 2024년 2월 25일이며, 보행으로 입원하였다. 진단명은 방광의 악성 신생물이다.
2.2. 대상자의 병력 및 건강력
대상자의 진단명은 방광의 악성 신생물이다. 대상자는 과거 2019년 4월 11일 순환기내과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2023년 12월 18일 비뇨기과에 입원한 적이 있다. 또한 2023년 7월 25일 요도경유방광종양 절제술(TUR-BT)을 받은 적이 있다. 대상자는 2019년부터 고혈압을, 2018년부터 당뇨를, 2019년부터 불안정협심증을 앓고 있다. 이러한 질환들은 현재 본원에서 관리되고 있다. 대상자의 가족력에서는 특이사항이 없다.
2.3. 대상자의 간호력 사정
2.3.1. 건강증진
평상시 건강관리
건강관리는 대상자의 일반적인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대상자는 평소 규칙적으로 처방된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종양 및 암 재발이 잦아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알코올과 약물 의존은 없는 상태이다. 하지만 과거 흡연 기력이 있었으며, 현재도 갑/일 개비의 흡연이력을 가지고 있다. 커피 등의 기호식품 섭취도 없는 편이다.
대상자는 건강을 위해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가끔씩 한약을 복용하고 있다. 체중관리를 위한 노력은 없지만, 병원에서 정기적인 신체검진을 받고 있다. 지리적으로 병원과의 거리와 접근성이 용이하여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 편이다.
요약하면, 대상자는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예방적 차원에서 정기검진과 영양보충제 섭취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과거 흡연력과 잦은 암 재발로 인한 피로감 등이 지속되고 있어, 향후 이에 대한 관리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2. 영양
대상자의 영양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평상시 식사는 3회씩 하고 있으며, 한식을 선호하고 싫어하는 음식도 없다. 또한 영양제를 복용하고 가끔 한약까지 복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최근 종양으로 인한 증상으로 피로감이 있는 편이다. 수술 후에는 금식으로 인해 영양 상태가 다소 저하되었는데, 수술 당일에는 영양공급을 위한 TPN을 시작하였다. 이후 경구 섭취가 가능해지면서 식사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대상자의 영양 상태 회복을 위해 적절한 식단과 수분 섭취, 영양제 복용 등의 중재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피로감이나 식욕부진의 증상이 지속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찰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대상자의 수술 후 회복 및 건강한 삶 영위에 중요한 요소이므로, 간호사는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정기적으로 사정하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
2.3.3. 배설
환자의 배설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위장계 배변빈도는 측정되지 않고 있다. 환자는 cystostomy foley cathter를 유지 중이므로 빈도 측정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평소 배변양상은 정상이었으나 현재 설사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환자는 cystostomy foley cathter를 유지 중이며, 이로 인해 배뇨 빈도 또한 측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상적인 배뇨양상을 보이다가 최근 수술 후 작열감이 동반된 혈뇨가 관찰되었다. 이후 점차 정상적인 배뇨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환자는 수술 후 cystostomy foley cathter를 유지하고 있어 배뇨에 어려움이 없는 상태이다. 또한 실금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환자의 배설과 관련된 문제는 주로 수술로 인한 일시적 배뇨장애와 혈뇨 증상이었으나, 현재는 점차 안정화되어 감을 알 수 있다.
2.3.4. 활동/휴식
보행 능력이 양호하며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가능하다. 근골격계에 특별한 이상이 없고 관절 가동범위와 근력도 정상 수준이다. 그러나 수술 후 잦은 처치와 침습적 시술로 인해 전신 쇠약감과 피로감을 호소한다. 따라서 활동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수면은 하루 8시간 가량으로 양호한 편이나, 수술 후 통증으로 인해 숙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위해 진통제 투여와 함께 심호흡, 음악 감상, 독서 등의 비약물적 이완요법을 활용하여 수면의 질을 높인다. 또한 낮잠은 하루 2시간 정도 취하고 있어 전반적인 수면 및 휴식 상태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여가활동이나 사회활동은 현재 제한적이지만, 수술 후 점차 회복되면서 TV시청, 가벼운 실내 운동 등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있다. 또한 가족들과의 면회와 대화를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있어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2.3.5. 지각/인지
대상자는 의식 수준이 정상이며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지남력을 가지고 있다. 행동과 의사소통 또한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상자의 기억력에는 장애가 없으며, 시각 및 청각 장애도 나타나지 않는다.
대상자는 교육수준이 고등학교 졸업이며, 질병과 치료에 대한 지각 및 지식 수준이 이해함 수준이다. 검사와 수술에 대한 지각 및 지식 또한 이해함 수준이다. 대상자는 질병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증상 악화에 대한 걱정을 표현하였지만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보였고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2.3.6. 자아인식
개인은 자신에 대한 개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