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뇌수막염은 뇌염과 뇌농양과 함께 뇌와 척수의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사망률은 15%에 이르고 특히 바이러스 뇌막염은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세균성 뇌막염은 내과적인 응급상태로서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율이 100%이다. 대상포진은 뇌수막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보통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찾아오는 질병이라고 많이 알고 있지만 대상자 또한 그러하듯 나이가 어려도 걸릴 수 있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껴 이 주제를 선택하게 되었다.
2. 대상포진
2.1. 정의 및 원인
대상포진은 DNA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다. 수두가 나은 후에도 그 원인 바이러스는 척수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감염 형태로 남아있다. 잠복감염되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는 고령 등으로 인해 신체의 면역력과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재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에 도달해 단순포진과 같은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따라서 바이러스가 증식한 신경 지배영역의 피부에 편측성 띠 모양의 작은 수포가 형성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으며 신경의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데, 치유 후에도 통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
2.2. 병태생리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는 형태 및 환경인자에 대한 감수성이 HSV(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와 유사하며, 입자는 다형태성으로 크기가 180~200nm 정도이다. VSV(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도 HSV와 마찬가지로 신경세포에 잠복감염되며, 항바이러스제의 표적이 되고 있는 티미딘키나아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HSV와는 달리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접촉자의 90%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감염부위에서 일차 증식 후 바이러스혈증을 일으키고 전신의 피부에 물집병변을 만든다. VSV는 수두와 대상포진을 유발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서 호흡기와 연두 점막에서 먼저 증식한다. 기도보다도 편도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곳보다 많은 면역세포들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쉬운 감염로로써 이용된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림프구에 붙어서 확산되며 초기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사람에게는 수두를 일으킨다. 이는 10~20일(보통 14일)간의 배양기를 거친 후 혈류 및 림프계를 통해 이동하여 단핵백혈구와 모세관 내피세포에서 증식한다. 피부 내피세포에서 바이러스의 증식 결과 발진,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 내에 바이러스가 가득 차게 되며, 이것이 수두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여러 감각신경의 축삭돌기를 거슬러 올라와 감각신경절에 자리잡고 잠복한다. 그 뒤 신경절을 타고 피부로 이동하여 급속도로 증식해 대상포진의 증상중 하나인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데, 면역이 약화되거나 스트레스에 의해 재활성화 되어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즉, VSV(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의 일차감염이 수두를 발생시키는 원인이고 호흡기를 통해 상기도 점막에 감염된 바이러스는 1차증식 후, 혈액이나 림프계로 전파되어 세망내피세포에서 2차증식을 한다. 감염이 있은 후, 2차 바이러스혈증이 일어나 피부상피세포에 물집을 형성하고, 전신에 발진과 열을 동반한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일차감염 후 후근신경절에 있다가 세포매개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노인 및 기타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될 경우 대상포진을 유발하기도 한다.
2.3. 호발 인자
대상포진은 주로 50대 이상의 성인에게 호발하나 어떤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남녀가 동등하게 침범된다. 스트레스, 면역저하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호발 부위는 흉추신경(T5~T10) 51.5%, 경추신경 10.4%, 요추신경 9.4%, 천추신경 6.3%, 제5뇌신경(삼차신경) 상악분지 4.7%, 제5뇌신경(삼차신경) 하악분지 0.5%, 제7뇌신경(안면신경) 0.5%의 순으로 많다. 대상포진의 재활성화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급격한 체력 저하를 일으킬 정도의 심각한 외상이나 중추신경계 종양, 악성 림프종, 만성 백혈병 등이 알려져 있다. 이처럼 herpes virus에 감염된 숙주의 면역체계나 전반적인 체력이 저하되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된다.
2.4. 임상증상
대상포진의 임상증상은 다음과 같다.
대상포진은 피부발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감염된 신경절을 따라 신경분포 영역에 국한되어 붉은색의 반점이 나타나다가 수포가 형성된다. 이 수포는 군집을 이루며 피부에 띠 모양으로 분포한다. 수포 내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가득 차게 된다. 수포가 발생하기 전에는 통증, 감각이상, 가려움증 등의 전구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신경통증이 선행된다. 통증의 양상은 지속적이고 간헐적으로 바뀌면서 칼로 째는 듯이 예리한 경향이 있다. 접촉에도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피부발진 3일 째에는 수포가 농포로 변하며, 7-10일이 지나면 가피가 형성되어 탈락된다. 피부발진이 사라질 때 통증도 함께 소실된다. 일부 환자에서는 염증이 전각세포 영역까지 확산되어 운동위약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더 광범위하게 퍼지면 척수 및 뇌의 침범도 가능하다.
3. 뇌수막염
3.1. 정의
대상포진은 DNA 바이러스인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 감염이 원인이다. 수두가 나은 후에도 그 원인 바이러스는 척수에 있는 신경절에 잠복감염 형태로 남아있다. 잠복감염되어 있던 VZV는 고령이나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재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에 도달하면 단순포진과 유사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것을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바이러스가 증식한 신경 지배영역의 피부에 편측성 띠 모양의 작은 수포가 형성되며, 신경의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데 치유 후에도 통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
VZV는 형태 및 환경인자에 대한 감수성이 헤르페스 단순 바이러스(HSV)와 유사하며, 바이러스 입자의 크기는 180~200nm 정도이다. VZV도 HSV와 마찬가지로 신경세포에 잠복감염되며, 항바이러스제의 표적이 되는 티미딘키나아제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HSV와는 달리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접촉자의 90% 이상이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다. 감염된 부위에서 일차 증식 후 바이러스혈증을 일으키고 전신의 피부에 물집병변을 일으킨다. VZV는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호흡기와 연두 점막에서 먼저 증식한다. 편도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다른 부위보다 많은 면역세포들이 분포하고 있어 가장 쉬운 감염로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VZV는 림프구에 붙어서 확산되며 초기에 VZV에 대한 항체가 없는 사람에게는 수두를 일으킨다.
VZV는 10~20일(보통 14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혈류 및 림프계를 통해 이동하여 단핵백혈구와 모세관 내피세포에서 증식한다. 피부 내피세포에서 VZV가 증식하면 발진과 수포가 생성되고 수포 내에 바이러스가 가득 차게 된다. 이후 VZV는 여러 감각신경의 축삭돌기를 타고 올라와 감각신경절에 자리잡고 잠복한다. 면역이 약화되거나 스트레스에 의해 VZV가 재활성화되면 대상포진이 발생한다.
3.2. 병태생리
<보고서 내용>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는 알파-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속하며, 형태 및 환경인자에 대한 감수성이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와 유사하다. VZV는 크기가 180~200nm 정도의 다형태성 입자이며, HSV와 마찬가지로 신경세포에 잠복감염되어 있다.
VZV는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먼저 호흡기와 인두 점막에서 증식한다. 특히 편도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편도에 많은 면역세포들이 분포하고 있어 VZV의 감염로로 이용되기 때문이다. VZV는 림프구에 붙어서 확산되며, 초기에 VZV에 대한 항체가 없는 사람에게는 수두를 일으킨다. VZV는 10~20일(보통 14일)간의 배양기를 거친 후 혈류 및 림프계를 통해 이동하여 단핵백혈구와 모세관 내피세포에서 증식한다. 피부 내피세포에서 VZV의 증식 결과 발진, 수포가 발생하고 수포 내에 VZV가 가득 차게 되는데, 이것이 수두이다.
VZV는 여러 감각신경의 축삭돌기를 따라 올라와 감각신경절에 자리잡고 잠복한다. 이후 신경절을 타고 피부로 이동하여 급속도로 증식해 대상포진의 특징적인 피부 발진을 일으킨다. 면역이 약화되거나 스트레스에 의해 VZV가 재활성화되면 대상포진이 발생하게 된다. 즉, VZV의 초기 감염이 수두를 발생시키고, 잠복해 있던 VZV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보고서 내용 분량: 3158자>
3.3. 증상
뇌수막염은 보통 급격히 발병하고 심한 두통, 발열, 빈맥, 목의 경직, 안절부절못함, 권태감, 불안정 증상, 오심, 구토, 선망, 지남력 상실 등이 빠르게 진행된다. 뇌막자극 증상으로 경부경직(목 굴곡 시 목이 뻣뻣하고 통증 동반), kerning 징후(앙와위에서 대퇴부 90도로 굽힌 상태에서 무릎을 펴려고 하면 무릎이 구부러지고 저항이 있으며 통증이 동반), Brudzinski 징후(목을 가슴 쪽으로 부드럽게 굽힐 때 고관절과 무릎이 저절로 굽혀지면 양성)가 나타난다. 삼출물 축적으로 두개내압이 상승돼 두통, 오심, 구토, 발열 및 발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관기능 장애도 나타날 수 있는데, 감염이나 균혈증에서 발생 가능한 섬유소분해는 파행성 혈관내응고(DIC)를 초래해 색전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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