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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P Psychology
1.1. 정신분석 치료
정신분석 치료는 지그문트 프로이트에 의해 개발된 치료 기술이다. 정신분석 이론가들은 장애의 원인을 무의식적 갈등으로 본다. 이에 따라 그들의 관심은 문제의 근본 원인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신분석가들은 다른 치료법이 특정 증상을 제거하는 데 성공할 수 있지만 진정한 문제를 다루지 못한다고 믿는다. 이에 따라 정신분석가들은 환자들이 증상 대체로 고통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증상 대체란 한 심리적 장애에 대해 성공적으로 치료된 후 새로운 심리적 문제를 경험하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정신분석 치료사들은 사람의 증상은 분석을 통해서만 치료될 수 있는 더 깊은 문제의 외적 징후라고 주장한다. 종종 이 접근방식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따라서 많은 비용이 드는 치료 과정을 수반한다.
프로이트는 내담자의 무의식적인 마음을 탐구하기 위해 최면, 자유연상, 꿈 분석을 포함한 여러 가지 기술을 개발했다. 이 세 가지 모든 기술은 치료자의 해석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내재적 주관성 때문에 비판을 받는다. 꿈 분석에서 내담자가 보고하는 것은 꿈의 외현적 내용이라고 한다. 정신분석가들이 실제 관심 있는 것은 잠재된 또는 숨겨진 내용이다. 이 잠재된 꿈의 내용은 치료자의 해석작업의 결과로서만 드러난다.
때때로 내담자는 치료자의 해석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정신분석가들은 이러한 반대를 저항의 징조로 볼 수 있다. 정신분석은 깊이 억압된 괴로운 생각들이 떠오르는 고통스런 과정일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저항을 통해 노력한다고 생각된다. 정신분석가들은 특별히 강하게 반대하는 목소리는 문제의 원인에 가까이 있다는 표시로 종종 간주된다.
정신분석의 마지막 측면은 전이이다. 전이는 치료 과정 중 내담자가 치료자에 대해 강한 감정을 가지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내담자는 치료자를 사랑하거나 부모상으로 보거나 증오심을 가질 수 있다. 정신분석가들은 치료 과정에서 내담자가 갈등관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강한 감정을 치료자에게 자주 돌린다고 믿는다. 분석가들은 문제의 근원을 드러내기 위한 추가 기술로 내담자의 전이를 해석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정신분석이론을 따르는 이들은 여전히 정신분석가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다른 심리학자들도 프로이트의 업적에 영향을 받았지만 그의 원래 이론을 크게 수정했다. 이러한 심리학자들은 정신역동이론가로 알려져 있다. 정신역동 심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무의식을 여전히 사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간주하지만, 다른 관점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1.2. 인본주의적 치료
인본주의적 치료는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자기실현을 위해 노력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본주의 심리학자들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선하고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그들은 사람들이 그들의 목표를 인지하도록 지지된다면 자기성취로 나아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인본주의 치료사인 칼 로저스는 내담자 중심 치료, 즉 '인간중심치료'를 창시했다. 이 방법은 치료자가 내담자에게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을 제공하는 것에 달려있다. 로저스는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이 건강한 발달에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그로 인해 무조건적 존중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을 다른 사람들이 그들에게 느끼도록 한 부정적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인본주의 치료자들은 내담자가 자신을 수용하고 책임지도록 돕기 위해 무조건적 긍정적 관심을 제공한다.
또 다른 유형의 인본주의 치료는 프리츠 펄스에 의해 개발된 게슈탈트 치료이다.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전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담자가 그들 자신의 전체와 접촉하기를 격려한다. 이들 치료자들은 내담자들이 그들의 행동, 감정, 사고를 조화로운 전체로 통합하기를 원한다. 또한 게슈탈트 치료자들은 현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는 일어나는 경험의 전체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존치료 또한 내담자가 주관적으로 의미 있게 삶을 인식하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춘 인본주의적 치료이다. 실존치료자들은 내담자들의 어려움이 삶의 목적에 대한 의미를 잃거나 개발하는데 실패함으로써 발생한다고 본다. 따라서 치료자들은 내담자들이 삶의 비전을 가치있게 만들도록 지지하고 돕는다.
이처럼 인본주의 치료는 내담자가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자기실현을 향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 전체에 대한 강조, 현재에 대한 중요성 인식, 삶의 의미 추구 등의 접근법을 활용한다. 이러한 치료 방식은 내담자 개개인의 잠재력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건강한 발달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1.3. 행동주의 치료
행동주의 치료는 행동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치료 접근법이다. 행동주의자들은 모든 행동이 학습된다고 믿으며, 이들의 치료법은 학습 원리에 기반한다.
행동주의자들은 고전적 조건화와 조작적 조건화와 같은 학습 과정을 활용한다. 역조건 형성은 고전적 조건화의 한 형태로, 불쾌한 반응을 유쾌한 반응으로 대체하는 기법이다. 조셉 울프가 개발한 체계적 둔감화는 불안장애 치료에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과정에서 내담자는 이완 기술을 배운 후 불안 위계표에 따라 점진적으로 공포의 대상에 노출된다.
한편 홍수법은 고전적 조건화에 기반한 다른 치료 기법이다. 이 기법은 가장 두려운 상황부터 직면하게 하여 공포가 곧 소멸되도록 한다. 이는 내담자가 공포를 마주하고 물러서지 않으면 결국 그 공포가 비합리적이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이다.
모델링은 행동주의 치료에서 사용되는 또 다른 기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과정을 통해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예를 들어 공포증 치료에서 내담자가 치료자가 거미를 차분히 다루는 모습을 보고 이를 따라하도록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토큰 경제는 행동주의 원리를 적용한 대표적인 기법이다. 이는 정신 병원, 학교, 가정 등에서 사용되며, 원하는 행동을 보이면 토큰으로 보상하여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한다.
이처럼 행동주의 치료는 행동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며, 고전적 조건화, 조작적 조건화, 모델링 등의 학습 원리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내담자의 문제 행동을 수정하고 새로운 적응적 행동을 학습시킬 수 있다.
1.4. 인지치료
인지치료는 개인의 문제가 부적절한 생각 패턴에서 비롯된다고 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담자의 사고 과정을 변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인지치료 접근법에 따르면 개인의 감정과 행동은 그들의 신념, 태도, 지각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치료사는 내담자가 비합리적이고 왜곡된 사고를 인식하고 이를 보다 현실적이고 적응적인 사고로 대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인지치료는 ABC 모델을 사용한다. A는 activating event(활성화 사건)로, 특정 사건이나 행동을 말한다. B는 belief(신념)으로, 그 사건에 대한 개인의 해석과 평가를 의미한다. C는 consequence(결과)로, 그 사건에 대한 반응이나 결과를 뜻한다. 치료사는 내담자가 비합리적인 신념을 인식하고 이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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