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저혈당을 동반한 제 1형 당뇨병은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이 질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대사질환의 일종이다.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중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제 1형 당뇨병은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이다. 제 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동반한 급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저혈당은 제 1형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따라서 제 1형 당뇨병 환자의 저혈당 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본 보고서에서는 제 1형 당뇨병과 저혈당의 정의 및 특징, 저혈당의 원인과 예방법, 제 2형 당뇨병과 고혈당의 정의 및 특징, 고혈당의 원인과 관리 방법, 당뇨병성 합병증, 당뇨병 환자 관리, 간호중재 등 당뇨병 관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2. 제 1형 당뇨병과 저혈당
2.1. 제 1형 당뇨병의 정의 및 특징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으로, 주로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베타세포를 포함하는 췌도세포에 대한 특이 자가항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거나, 인슐린 분비 정도를 측정하면 진단이 가능하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성 케톤산증을 동반한 급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케톤산증의 병력이나 고혈당과 함께 소변이나 혈액에서 케톤이 검출 시 제1형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하며 주로 사춘기나 유년기에 발생하지만 그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다.
2.2. 저혈당의 정의와 증상
저혈당은 혈액 내 포도당 농도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를 의미한다. 저혈당 증상에는 배고픔, 허약감, 진전, 발한 등이 있다. 저혈당에 대한 증상을 오랫동안 반복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신경질환과 망막 출혈, 뇌졸증, 영구적인 성격 변화 및 지적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나 가족에게 저혈당의 증후와 중재방법, 예방법 등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저혈당의 주요 원인으로는 불충분한 음식물 섭취, 과다한 운동량 또는 부적절한 운동시간, 포도당 길항조절의 장애, 부주의한 또는 고의적인 인슐린 과량투여 등이 있으며, 기타 뇌하수체 또는 부신피질기능 저하증이 병발하거나, 당뇨병성 위부전 마비, 신부전증, 다른 약제의 병용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많은 환자, 간이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설폰요소제제에 의한 저혈당에 빠지기 쉽다. 급성 저혈당 반응의 응급중재로는 오렌지 주스나 설탕물을 빨리 마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2.3. 저혈당의 원인 및 예방법
불충분한 음식물 섭취, 과다한 운동량 또는 부적절한 운동시간, 포도당 길항조절의 장애, 부주의한 또는 고의적인 인슐린 과량투여 등이 저혈당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이외에도 뇌하수체 또는 부신피질기능 저하증이 병발하거나, 당뇨병성 위부전 마비, 신부전증, 다른 약제의 병용 등에 의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 나이가 많은 환자, 특히 간이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설폰요소제제에 의하여 저혈당에 빠지기 쉽다.
저혈당에 대한 증상을 오랫동안 반복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신경질환과 망막 출혈, 뇌졸증, 영구적인 성격 변화 및 지적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저혈당의 예방이 중요하다.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음식물 섭취와 적절한 운동, 인슐린 투여량 관리 등이 필요하다. 또한 저혈당의 증후와 중재방법, 예방법에 대해 대상자와 가족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제 2형 당뇨병과 고혈당
3.1. 제 2형 당뇨병의 정의 및 특징
제 2형 당뇨병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병이다. 제 2형 당뇨병 환자는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가 많으며, 유전적 성향이 강하고 가족력이 흔하다. 주요 발생 기전인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상대적 인슐린 결핍에는 유전적 요인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비만 등 환경적 인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이 제 2형 당뇨병이며, 보통 4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그보다 젊은 연령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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