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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혼의 자리
1.1. 줄거리
게리 주커브는 『영혼의 자리』에서 인류가 새로운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진화의 개념에 대한 부적절한 정의들을 제안하며,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는 오로지 환경을 통제하는 물리적, 유기체의 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주커브는 진정한 힘이 우리 주변의 세계와 우리가 그것을 공유하는 다른 생명체에 대한 기쁨과 열정, 존중에서 비롯된 내적인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이것이 우리가 종으로서 현재 "오감의 인간"에서 "다감각적인 인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커브는 시간 밖에 영혼이 존재하고 따라서 영원하다고 주장하면서 카르마의 개념을 탐구한다. 저자는 우리의 행동이 인식된 현재와 다른 시대에 우리의 존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자신의 개념을 설명한다. 영혼의 구조와 그 환생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에너지 없이 중립적이다. 우리의 다양한 존재에서 우리의 행동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에너지로 이 틀을 충전한다. 만약 우리가 진화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반응과 감정적 에너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다감각적 인간이 되는 것의 일부는 아무도 진정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것을 포함한다. 모든 인간은 서로 접촉하고 서로 비언어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다. 주커브는 우리의 인식이 인간의 오감적 한계의 일부라고 알려준다. 현실에서 우리는 모두 빛으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의 생각과 인식은 우리의 빛의 주파수를 바꾼다. 우리의 의도는 우리의 현실을 형성한다. 따라서 이러한 의도는 우리 주변의 현실을 변화시키는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어려워하는 행동과 생각이 가장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의 의도 중 일부는 사랑과 두려움 사이의 스펙트럼이라고 설명한다. 모든 존재는 두려움을 경험하고, 우리 자신의 의도에서 두려움보다 사랑을 선택하는 동시에 두려움을 경험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갖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인식은 환상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중독이 실제로 우리 성격의 가장 무서운 측면이라고 생각한다.
1.2. 감상, 평가 및 분석
『영혼의 자리』를 읽고 든 감상, 평가 및 분석은 다음과 같다.
저자 게리 주커브는 이 책에서 인류가 오감의 '오감적 인간'에서 다감각적인 '다감각적 인간'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우리가 진화하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의 반응과 감정적 에너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존재는 두려움을 경험하지만, 우리가 두려움보다 사랑을 선택하고 타인에게 동정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한 우리의 의도가 우리의 현실을 형성한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항상 선택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의 관점이 많은 고등종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우주의 온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던 필자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며, 항상 우주의 온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필자로 하여금 외로움과 괴로움이 실제가 아닌 허상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다.
저자는 또한 인간이 개별적인 영혼을 가지고 있는 반면, 동물은 집단적인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인간의 진화는 집단에 묶여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의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는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전체 인류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지적이다.
저자는 우리가 사랑이 중요한 모든 것이고, 다른 모든 것이 구조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진정한 존재는 완벽한 사랑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은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많은 문제들, 예를 들어 이기주의, 불신, 갈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