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APN 케이스 여성간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문헌고찰
1.1.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APN)
1.1.1. 정의
1.1.2. 원인
1.1.3. 병태생리
1.1.4. 증상
1.1.5. 진단검사
1.1.6. 치료
1.1.6.1. 항생제
1.1.6.2. 예방 및 일반치료
1.1.6.3. 수술적 치료
1.1.7. 간호
1.1.7.1. 목표
1.1.7.2. 중재
2. 임부의 산전간호
2.1. 일반적 간호정보
2.2. 건강과 관련된 정보
2.3. 신체검진
2.4. 임상검사
3. 간호과정(Nursing process)
3.1. 질병과 관련된 급성 통증
3.2. 비뇨기계 감염질환과 관련된 고체온
3.3. 질병으로 인한 어지러움과 관련된 낙상 위험성
3.4. 갑작스러운 질병에 대한 정보 부족과 관련된 불안정한 정서조절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문헌고찰
1.1.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APN)
1.1.1. 정의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APN)은 급성으로 발생하는 신우-신배계와 신간질의 세균 감염에 의해 상행성 또는 혈행성 요로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화농성 염증이다. 임산부의 경우, 신우신염은 모든 임신의 1%에서 발생하며, 임산부의 신장 감염의 3/4는 무증상 세균뇨에 의해 선행된다. 반면에 세균뇨가 성공적으로 치료된 여성의 5%미만에서 신우신염이 발생한다. 신우신염의 발병은 대개 임신 제 2 또는 3분기동안에 67% 또는 분만중 또는 분만 후 27%에 발생하며 제 1분기에 발현되는 경우는 드물다.
1.1.2. 원인
급성 신우신염의 주된 원인균은 호기성 그람음성 장내세균이며, 특히 대장균(E. coli)이 대표적이다. 대장균이 70~90%의 비율을 차지한다. 요로의 구조적 이상이나 카테터 같은 이물질이 있을 때 발생하는 신우신염은 프로테우스, 클렙시엘라, 녹농균, 장구균 같은 요소분해균에 의한 경우가 많다. 때때로 그람양성구균인 표피포도구균, 부패성포도구균, 황색포도구균이나 D군의 연쇄구균도 원인이 된다. 표피포도알균은 혈행성으로 콩팥 감염을 일으키고 세균뇨 및 신농양을 유발한다.
신우신염의 위험요인으로는 콩팥의 구조적 이상, 임신, 당뇨병, 신경성 방광, 면역억제 및 면역결핍 상태, 신결석, 여성 등이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요에서 대장균이 더 잘 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요관 확장과 그로 인한 요 저류가 위험 증가의 주된 원인이다. 임신 시 자궁 팽창과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요관의 연동 운동이 감소하며 요관 및 신우가 확장되어 무증상 세균뇨가 신우신염으로 쉽게 진행된다. 또한 방광이 출혈되고, 사구체여과율과 신혈장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며, 면역력이 저하되어 신우신염의 발생에 기여한다. 임신 중 4~7%에서 무증상 세균뇨가 관찰되며, 이 중 20~40%가 신우신염으로 진행한다. 무증상 세균뇨를 치료하면 신우신염이 예방되며, 동시에 조산을 20% 낮출 수 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으면 조기양막파열이나 조산이 발생할 수 있으며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1.1.3. 병태생리
병소신장은 염증성 부기로 커져 있고, 신우와 신배의 점막은 두꺼워져 있다. 울혈이 보이고 피막 아래에서 출혈이 보이는 원에 둘러싸인 작은 융기성의 황색 농양이 피질에서 수질과 유두 부분까지 뻗쳐 있다. 신피질에서는 급성 염증반응에 의해 신실질의 광범위한 파괴가 보인다. 다형핵백혈구가 특히 집합관과 간질 부위에서 관찰되며 림프구, 형질세포, 호산구의 침윤이 흔히 보인다. 신우와 신배의 상피세포도 급성 염증성 변화가 나타난다. 급성신우신염은 경과가 짧지만 감염의 재발이 빈번하다. 재발의 경우 20%는 치료 후 2주내에 발생되기 때문에 만성 신우신염의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산부의 경우 해부학적, 생리적 변화에 의해 방광에서 신장으로 세균이 유입하기 쉬워져 신우신염이 쉽게 발생한다.
1.1.4. 증상
급성신우신염 환자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고열, 빈맥, 오한, 옆구리 동통, 오심, 구토, 빈뇨, 야간 빈뇨, 절박뇨, 배뇨 곤란, 혈뇨, 늑골척추각 압통, 장음감소 등이다. 임산부의 경우, 가장 흔한 징후와 증상은 늑골척추각 압통, 38.3도 이상의 체온, 옆구리 통증, 오한, 배뇨통, 빈뇨, 절박뇨, 오심과 구토가 있다. 25~60%에서는 내독소-매개 용혈에 의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임산부에게 빈혈, 고혈압, 일과성 신부전을 일으키며 호흡부전이나 패혈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
1.1.5. 진단검사
혈액 검사 : 백혈구 증가, CRP 증가(C-reactive protein), ESR(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증가 등이 급성 신우신염에서 관찰되며 감염 부위의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된다. 소변분석검사(Urinalysis) : 심한 농뇨와 세균뇨, 단백뇨를 보이며 미세혈뇨가 흔히 관찰된다. 소변배양검사(Urine culture) : 일반적으로 80%이상에서 10^{5}개 이상의 세균집락이 배양되나 약 20%정도는 이보다 적은 수가 배양된다. 따라서 급성 신우신염을 진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세균뇨는 10^{4}개 이상의 세균집락이 배양될 때로 정한다. 신장 초음파 검사(Renal Ultrasonography)와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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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6940&cid=51007&categoryId=5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