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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검토 방법
1.2. 노래화된 한국 근ㆍ현대시의 총계 현황
2. 음악 장르별 시와 음악의 연관성
2.1. 가곡
2.1.1. 형태적 연관성
2.1.2. 창작적 동기 - 정서적 연관성
2.2. 가요
2.2.1. 창작적 동기 - 정서적 연관성
2.2.2. 민요적 율격에서의 탈피
2.2.3. 민중가요
2.3. 동요
2.4. 종교 음악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검토 방법
시노래에 대한 검토를 위해서는 우선 대상에 대한 설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를 가사로 차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창작되고 있지만, 수많은 노랫말과 시인의 시 작품을 일일이 대조하여 시를 가사로 차용한 노래인지를 변별하는 작업은 일정한 범주를 설정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시노래에 대한 검토는 통계적 결과의 해석에 대한 논란을 줄이기 위해 검토 대상을 제한함과 동시에 통계적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즉, 시노래에 대한 양적 제한을 자체적으로 둘 수 없다면, 질적 제한을 통한 간접적 양적 제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기준을 설정하여 검토를 진행하도록 한다. 첫째, 시기적으로는 한국 근대시의 태동기에서부터 1990년대까지의 시인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더 협의적으로는 『문학과 지성사 한국문학 선집 1900~2000』 詩편에 소개되어 있는 시인 166명과 현재 고등학교 18종 문학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시인 80명 등, 중복을 제외한, 총 185명의 작품으로 한정한다. 둘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등록된 노래로 한정하여 연구를 진행한다.
1.2. 노래화된 한국 근ㆍ현대시의 총계 현황
노래화된 한국 근ㆍ현대시의 총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시노래의 장르별 총계 현황을 살펴보면, 가곡 1,117곡, 가요 299곡, 국악 37곡, 동요 93곡, 종교 23곡으로 총 1,569곡이 집계된다. 이는 총 955수의 시 작품을 노래화한 것으로, 본 검토의 제한적 기준인 '185명의 시인'이라는 질적 보장 장치의 범주 외(外)까지 시야를 넓힌다면 그 수는 더욱 방대할 것이며, 이는 '시노래'가 하나의 장르로서 독립적으로 다뤄지기에 부족함이 없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2. 음악 장르별 시와 음악의 연관성
2.1. 가곡
2.1.1. 형태적 연관성
김소월의 가곡화된 시노래 193곡은 총 61수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그 중 「진달래꽃」과 「초혼」은 각 18곡, 총 36곡으로 가곡화되어 있다. 「진달래꽃」의 구조와 가곡의 구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시의 율격은 3음보와 4음보격의 대립이 주요 사안이다. 시의 율독상 호흡과 시어의 분절을 결정하는 율격은 시의 가곡화 과정에서 선율이나 박자에 영향을 준다. 일부 작곡가는 3음보로, 일부는 4음보로 처리하여 시적 리듬을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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