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결혼이주여성 임부의 건강문제 예방 및 관리: 근거기반 간호 적용 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결혼이주여성의 건강문제와 정책
2.1. 결혼이주여성의 개념과 현황
2.2. 결혼이주여성의 임신 및 출산 관련 건강문제
2.3. 결혼이주여성의 정신건강문제
3. 결혼이주여성 지원정책 및 해결방안
3.1. 언어 교육 지원
3.2. 사회적 편견 개선
3.3. 출산과 문화적 이해
4. 다문화 출산기 여성간호
4.1. 간호전략
4.2. 간호중재
4.3. 간호사의 역량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세계화의 영향으로 한국 사회에서 체류 중인 외국인의 비율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결혼도 2015년을 기점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이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이주의 여성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다수의 결혼이주여성은 고국의 가족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한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고자 결혼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최저생계비 이하의 가구소득을 가지고 있어 결혼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의사소통의 문제와 부부 갈등, 정신적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결혼이주여성의 건강문제와 지원정책, 그리고 이들을 위한 간호 접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결혼이주여성의 건강문제와 정책
2.1. 결혼이주여성의 개념과 현황
결혼이주여성이란 한국 남자와 결혼하여 자신의 국가를 떠나 한국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여성을 말한다. 1990년대 들어 아시아 국가에서는 '이주의 여성화'라는 현상이 주목되었다.
한국에서도 1990년대 이후 이주자의 출신국이 다양화되는 추세이며 여성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의 출신국가는 주로 중국 38.8%, 베트남 26.9%, 일본 8.5%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많다.
전체 결혼율과 비교했을 때 10쌍 중 1쌍이 국제결혼을 통해 배우자를 찾고 있으며, 농촌 지역의 경우에는 4쌍 중 1쌍이 외국 여성을 배우자로 선택하고 있다. 이들이 국제결혼을 선택한 주된 이유는 고국의 가족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과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고자 하는 욕구 때문이다.
그러나 결혼이주여성 배우자의 52.9%가 최저생계비 이하의 가구소득을 갖고 있어 결혼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들은 의사소통의 문제와 부부 갈등,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다.
2.2. 결혼이주여성의 임신 및 출산 관련 건강문제
지난 10년간 다문화가족의 출생아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2008년 전체 출생아수 중 다문화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수는 13,443명으로 2.9%의 비율을 차지했다. 약 10년 뒤인 2017년, 전체 출생아수는 10년 전에 비해 10만 명 이상 감소한 가운데 다문화 부모에서 태어난 자녀는 오히려 18,440명으로 증가하였으며 그 비율은 5.2%에 달하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실시한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건강조사 결과, 결혼 후 첫 번째 임신까지 걸린 기간은 평균 6.3개월로, 86.3%의 결혼이주여성이 1년 미만 이내에 임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 정착 초기에 문화적, 언어적 장애를 겪는 상태에서 임신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008년 보건사회연구원조사 결과를 인용한 연구에서 파악한 결혼이주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관련해서 알고 싶은 정보는 '출생 후 아기를 돌보는 방법', '임신 중 태아의 정상발달 및 산후 관리', '모유 먹이는 법', '임신 중 음식', '피임방법', '유산?사산 예방관리', '임신 중에 피해야 할 일과 건강생활', '진찰을 받아야 하는 병원이나 보건소의 위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각각의 항목에 대해 절반 정도가 '매우 알고 싶다'라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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