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표준중세국어문법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표준중세국어문법론의 개요
1.2. 국어의 체언과 조사
1.3. 국어의 대명사와 수사
1.4. 복수표시법
2. 본론
2.1. 명사
2.1.1. 명사의 특징
2.1.2. 고유명사
2.1.3. 의존명사
2.2. 대명사와 수사
2.2.1. 대명사와 인칭대명사
2.2.2. 지시대명사
2.2.3. 수사
2.3. 복수표시법
2.3.1. 중세국어 복수 표시
2.3.2. 겸사말 복수 표시
2.3.3. 공대말의 복수
3. 결론
3.1. 연구의 요약
3.2. 체언과 조사의 특징
3.3. 대명사와 수사의 체계
3.4. 복수표시법의 변화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표준중세국어문법론의 개요
중세국어의 체언과 조사, 대명사와 수사, 복수표시법 등 다양한 문법적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는 시기가 표준중세국어이다. 체언에는 명사, 고유명사, 의존명사 등의 유형이 있고, 대명사에는 인칭대명사와 지시대명사가 있다. 또한 복수표시법에서는 중세국어의 고유한 특징들이 발견되는데, 겸사말과 공대말의 복수 표현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를 통해 당시 국어의 문법적 체계와 언어 사용의 양상을 살펴볼 수 있다.
1.2. 국어의 체언과 조사
명사는 사물의 이름을 표시하는 말로, 중세국어에서 '므스기 므스기라'의 '므슥'에 해당하는 말이 명사가 된다. 중세국어 명사는 일반 명사와 달리 한자로 적힌 고유명사가 있다. 고유명사로는 나라 이름, 지명, 인명 등이 있다. 또한 중세국어에는 의존명사도 있었는데, 이는 현대국어와 유사하게 관형사나 격조사에 의해 의미가 규정되는 명사들이다. 이러한 의존명사에는 '디', '슷', 'ㅼㆍ람', '디' 등이 있었다. 의존명사는 보편성 의존명사, 주어성 의존명사, 서술성 의존명사, 부사성 의존명사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 의존명사들은 다양한 문장 성분으로 쓰였으며, 현대국어와 차이점도 존재한다.
대명사는 사물을 직접 가리키는 말로, 중세국어에서도 인칭대명사, 지시대명사, 수사 등이 있었다. 인칭대명사 '나', '우리', '너', '그듸' 등은 현대국어와 유사하지만, 겸사말 복수형이나 존경대명사 등이 나타나는 등 차이점이 있다. 지시대명사 '이', '그', '뎌'는 근칭, 중칭, 원칭을 나타내며, 미지칭과 부정칭도 있었다. 또한 '어듸', '므슥' 등의 처소지시대명사와 일수 표시어 등도 확인된다. 중세국어 수사는 양수사와 서수사로 구분되며, 고유어 수사와 한자어 수사가 함께 쓰였다.
복수 표시에서도 중세국어는 현대국어와 유사하지만 차이점이 있다. 명사와 대명사에 'ㄷㆍㄹㅎ', '-내' 등의 접미사가 붙어 복수를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겸사말이나 공대말에서 이러한 복수 표시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중세국어의 체언과 조사에는 현대국어와 구분되는 여러 가지 특징이 있었다.
1.3. 국어의 대명사와 수사
대명사는 사물에 이름을 붙이지 않고 그것을 직접 가리키는 품사이다. 중세국어에는 제1인칭 대명사 '나', 제2인칭 대명사 '너', 제3인칭 대명사 '그듸'와 '저'가 있었다. 제1인칭 복수형인 '우리'와 '우리ㄷㆍㄹㅎ', 제2인칭 복수형인 '너희'와 '너희ㄷㆍㄹㅎ'도 있었다. 이때 '-ㄷㆍㄹㅎ'는 겸사말의 복수 접미사로 쓰였다. 중세국어의 제3인칭 대명사에는 정칭 '그', 미지칭 '어뫼어나', 부정칭 '아모것'이 있었다. 재귀대명사인 '제'와 '저희'도 확인된다.
중세국어의 수사는 양수사와 서수사로 구분된다. 양수사로는 '하나', '둘', '세', '네',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등의 고유어가 있었고, 한자어 수사도 사용되었다. 서수사는 양수사에 '차히'가 붙어 '하나째', '둘째' 등으로 형성된다. 또한 한자어 서수사인 '제일', '제이'도 사용되었다. 중세국어에서는 일수를 표시하는 말도 수사의 일부였다. '하루', '이틀', '나흘' 등이 그 예이다.
1.4. 복수표시법
중세국어에는 명사와 대명사에서 복수를 표시할 수 있었다. 명사나 대명사에 공대의 자질이 주어지면 별도의 형태로 복수를 표현하였다.
중세국어 복수 표시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일반적인 명사나 대명사에 복수 접미사 '-ㄷㆍㄹㅎ'을 붙여 복수를 표시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이 사ㄹㆍㅁㄷㆍㄹ히'처럼 '사람'에 '-ㄷㆍㄹㅎ'이 붙어 복수를 나타내고, '어마님내, 누이님내'처럼 공대말에 '-내'가 붙어 복수를 표시하였다.
둘째, 겸사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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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국어대사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