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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어 품사 분류와 기능적 특성
1.1. 품사의 기능적 분류
품사의 기능적 분류는 체언, 수식언, 독립언, 관계언, 용언으로 나뉜다이다. 체언은 명사, 대명사, 수사를 포함하며,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의 기능을 한다이다. 수식언은 관형사와 부사를 포함하며, 체언과 용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한다이다. 독립언에는 감탄사가 있으며, 문장에서 독립적으로 쓰인다이다. 관계언에는 조사가 있으며, 단어들의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기능을 한다이다. 용언에는 동사와 형용사가 있으며, 주어를 서술하는 기능을 한다이다. 이와 같이 기능적 특성에 따라 한국어의 품사가 분류된다이다.
1.2. 각 품사별 정의 및 예시
1.2.1. 명사
명사는 조사를 취하고 관형어의 수식을 받으며 인물이나 사물의 명칭을 나타내는 품사이다. 일반적으로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가리키는데, 사용 범위에 따라 보통명사와 고유명사로 나뉜다. 또한 자립성 유무에 따라 자립명사와 의존명사로 나뉜다. 보통명사는 일반적인 사물의 이름을 가리키고, 고유명사는 특정한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가리킨다. 자립명사는 스스로 뜻을 지니고 있어 다른 말의 도움 없이 쓰일 수 있는 명사이며, 의존명사는 독립성이 없어 다른 말에 기대어 쓰이는 명사이다. 예를 들어 '하늘', '사랑', '이순신', '한라산', '책', '만두', '나무', '나위', '따름', '살' 등이 있다. 이처럼 명사는 문장 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며, 한국어의 주요 품사 중 하나이다.
1.2.2. 대명사
대명사는 명사, 수사와 함께 체언 기능을 하며 명사를 대체한다. 사람이나 처소 또는 사람의 이름을 대신하여 쓰인다. 대명사는 크게 인칭대명사와 지시대명사로 나뉜다.
인칭대명사는 사람의 이름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말로, 말하는 이가 스스로를 가리키는 제1인칭, 듣는이를 가리키는 제2인칭, 제삼자를 가리키는 제3인칭 대명사가 있다. 또한 공경하여 높이 부르는 존칭, 낮추어 부르는 비칭, 모르는 것을 가리키는 부정칭, 정해지지 않은 것을 가리키는 미지칭 등이 있다.
지시대명사는 사람 이외의 사물이나 처소를 대신하여 가리키는 말로 사물대명사와 처소대명사로 나뉘며, 방향을 가리키는 지시대명사도 있다. 또한 가까운 데를 가리키는 근칭, 약간 떨어진 데를 가리키는 중칭, 먼 데를 가리키는 원칭 등이 있다.
이러한 대명사들은 문장 속에서 명사를 대신하여 사람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역할을 한다. 대명사의 사용은 문장의 간결성과 자연스러움을 높여준다. 이다.
1.2.3. 수사
수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수량 또는 차례를 나타내는 단어이다. 수사에는 양수사와 서수사가 있다.
양수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수나 양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하나, 둘, 셋, 넷, 다섯이 그 예이다.
서수사는 사람이나 사물, 그리고 일의 순서나 등급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여섯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