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그렇게아버지가된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
1.2. 입양가족과 혈연가족의 차이
1.3. 연구의 필요성
2.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개요
2.1. 영화의 줄거리
2.2. 주요 등장인물 소개
3. 영화와 주제의 연관성
3.1. 혈연과 가족의 의미
3.2. 친자 관계 vs. 양육관계
3.3. 입양가족과 비혈연가족의 사례
4. 사회적 의미 및 시사점
4.1. 다양한 가족 유형의 등장
4.2.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 넘어서기
4.3. 입양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5. 작품 분석 및 감상
5.2. 가족 구성원의 갈등과 해결 과정
5.3. 입양가족에 대한 새로운 시각
6. 결론
6.1. 연구 결과 요약
6.2. 입양가족에 대한 사회적 이해 제고
6.3. 향후 과제 및 발전 방향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혈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혈연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왔다. 예전부터 혈연이 가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되어 왔으며, 혈연관계가 단절되는 경우에도 그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에 의해 임신한 여성들은 집에서 쫓겨나기도 했는데, 이는 혈통의 순수성을 중요하게 여겼던 당시 사회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도 혈연 중심의 가족관은 여전히 지배적이다. 입양가족의 경우 주변에서 "피가 섞이지 않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 수 있느냐"며 의구심을 표하는 경우가 많다. 입양부모들은 자신들이 선한 일을 했다고 칭찬받기도 하지만, 동시에 "혈육이 아닌 아이를 키운다"는 편견 속에서 심리적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이에 따라 여전히 많은 입양가족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비밀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혈연을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의 인식은 다양한 가족 유형의 등장과 더불어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혈연관계가 아니더라도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과 애정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특히 입양가족과 같은 비전통적 가족 형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
1.2. 입양가족과 혈연가족의 차이
혈연관계가 아닌 일반인들 사이에서 법률적으로 친자관계를 맺는 행위를 입양이라고 한다. 입양가족은 혈연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오히려 혈연보다 더 단단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가족을 이루고 있다. 입양부모들은 입양한 자식이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 등 부모가 자식에게 더 신경 쓰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굳이 꼭 혈연이 아니더라도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 못지않게 돈독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영화에서도 료타가 자신의 친자가 아닌 케이타를 키우면서 불편함을 느끼지만, 새엄마의 말처럼 '피가 연결되지 않아도 같이 살다 보면 정도 생기고 닮아 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입양가족은 혈연관계가 없음에도 가족으로서 유대감과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양가족은 혈연을 중요시하지 않으며, 입양이라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족 관계를 구축한다. 이들은 혈연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녀양육에 전념하며, 가족 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가족의 의미를 재정립한다. 이처럼 입양가족은 혈연가족과 달리 가족의 개념과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1.3. 연구의 필요성
현대 사회에는 혈연을 중요시하는 통념이 여전히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가족 유형이 등장하면서 혈연 중심의 가족 개념은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입양가족과 같이 혈연관계가 아닌 가족의 경우, 사회의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혈연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가족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가족 유형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입양가족과 비혈연가족의 사례를 분석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제고하는 연구가 필요한 이유이다.
2.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개요
2.1. 영화의 줄거리
료타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으로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들 게이타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아들 게이타가 다른 아이와 바뀌었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병원에서 DNA 검사 결과 게이타가 료타의 친아들이 아닌 것이 밝혀지자, 료타와 아내 미도리는 충격에 빠진다. 병원 측은 바뀐 아이를 상호 교환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게이타의 실제 부모인 유다이 가족과 료타 가족이 만나게 된다.
두 가족은 아이들을 직접 만나며 서로 교류하기 시작한다. 료타는 유다이 가족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것을 보고 두 아이를 모두 맡아 기르겠다는 생각을 갖지만, 유다이의 강한 반발에 부딪힌다. 이후 양측 가족들은 아이들과 정을 쌓아가며 어려운 선택을 고민한다. 한편, 게이타가 유다이 가족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며 료타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되돌아보게 된다.
결국 양측 부모는 아이들을 각자의 가정으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료타는 아들 게이타와 새로운 아들...
참고 자료
고레에다 히로카즈(감독),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오노 마치코, 마키 요코, 릴리 프랭키, 니노미야 케이타 등(출연), 2013.
두산백과, http://www.doopedia.co.kr, (검색 일자 : 2018. 06. 01)
김지현 기자, 「“입양했대” 수군거림에 또 이삿짐을 쌉니다」, 한국일보, 2018. 04. 1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4800566&memberNo=12475563&vType=VERTICAL, (검색일자 : 2018. 06. 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