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원생물 Entamoeba gingivalis의 구강 감염
1.2. E. gingivalis의 병원성 연구 배경
진핵 원생물 Entamoeba gingivalis는 건강한 구강 내에 약 15%의 유병률을 가진다. 반면, 치주염 환자의 염증이 있는 치주 주머니는 70~80%의 빈도로 감염된다. 여기서, E. gingivalis(치은염)가 인간 rRNA 다음으로 풍부한 rRNA에 기여하지만(가지고 있지만), 확립된 패러다임은 그것이 치주조직 파괴와 염증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아메바에 의한 세포 섭취는 이전에도 강조되어 왔으며, 치주염에 기여하는 잠재적 병원체로서의 E. gingivalis의 status가 논의되고 있다. 최근, 구강 점막의 찢어진 생체 외 생체 검사의 시험관내 감염 모델에서, 우리는 E. ginivalis가 구강 점막을 침범하고, 그곳에서 이동하며 살아있는 숙주 세포의 파편을 섭취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E. gingivalis는 본체로부터 돌출되어 숙주 세포막을 관통하는 관을 형성하였고, 숙주 세포 내부의 파편들은 이 관의 채널을 통해 섭취되었는데 이 과정은 'trogocytosis'라고 불리는 메커니즘과 유사하며 치주 주머니의 플라크에서 E.gingivalis 에 감염된 백혈구의 경우에서도 관찰되었다. 식세포증(Trogocytosis)은 포식성 유기체가 섭취의 경우 전체 음식원을 삼키기 위해 그것의 원형질막을 사용하는 식세포증과는 다르며, 관련 대장 원생동물인 Entamoeba histolytica(엔타메바 조직 용혈증)에 관한 설명에서 처음 기술되었다. Trogocytosis는 병원성 Entamoeba 종들이 상피 장벽을 극복하고 섭취 전에 세포를 죽이기 위해 분비된 독성 효과를 사용한다는 현재의 모델을 확장한다. 이론적으로, Trogocytosis는 E. gingivalis가 단단하게 연결된 상피세포의 단층에 의해 형성된 건강하고 온전한 잇몸 상피 장벽을 극복하고 구강 점막에 후속적으로 침입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보여지지 않았다.
1.3. 연구의 목적
E. gingivalis의 병원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치주염 환자의 구강 점막에서 E. gingivalis의 높은 감염률과 함께, 이 아메바가 섭취 행동을 통해 상피세포와 섬유아세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이 밝혀졌다. 따라서 E. gingivalis가 구강 점막에 침투하고 숙주 세포를 섭취하는 과정과 그에 따른 숙주 세포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규명함으로써, E. gingivalis의 병원성 기전을 이해하고 치주염에 미치는 역할을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치주염 발병기전에 대한 통찰을 얻고 나아가 효과적인 치료 방법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 실험 재료 및 방법
2.1. E. gingivalis 배양
치은 하 플라크 검체가 베를린 Charite?University Medicine 치주학과에서 치주염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환자들의 염증이 있는 치주 주머니로부터 멸균 큐렛을 통해 수집되었다. 치은 하 플라크 샘플이 TYGM-9 배양기로 전달되었고 35°C의 온도에서 페트리 접시에 혐기성 조건 하에서 배양되었다. 플라크의 하위 샘플은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에 의한 E. gingivalis의 DNA 추출 및 후속 검출을 위해 200μL 용해 완충액(50mM Tris-HCL [pH 8.0], 10mM EDTA, 2% 도데실 황산나트륨[SDS])에 넣어졌다. 배지 내 E. gingivalis의 존재는 5d 이후 현미경을 통해 육안으로 검사되었다.
2.2. E. gingivalis에 대한 PCR 테스트
DNA는 배지와 페놀-클로로포름 추출법을 사용하여 용해 완충액에서 용해된 플라크로부터 직접적으로 분리된다. DNA는 E. gingivalis 특이적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