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여성 자연분만 케이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자연분만의 정의
1.3. 자연분만의 과정
2. 본론
2.1. 자연분만의 전구증상
2.2. 자연분만의 단계
2.3. 자연분만의 기전
2.4. 회음절개술
2.5. 태반 관리
2.6. 산모와 태아의 생리적 변화
3. 간호과정
3.1. 대상자 사정
3.2. 간호진단 및 간호계획
3.3. 간호중재 및 평가
4. 결론
4.1. 연구 요약
4.2. 간호사의 역할
4.3. 향후 과제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990년대 초반부터 하강곡선을 그리며 급격히 감소해왔다. 통계청(2017년)에 따르면 여성 1인당 출산 자녀수가 OECD 회원국 평균 출산율(2016년 기준)인 1.68명보다 낮은 1.05명에 그치고 있다.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노동력 공급이나 지속적인 사회발전 등 경제적, 사회적 영향과 더불어 인구 내적인 변화 등을 들 수 있다. 출산율이 떨어지면 미래세대가 부양해야 할 1인당 노령인구가 늘어나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따라서 새로운 시각과 관심을 가지고 출산과 관련된 연구를 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자연분만 대상자를 중심으로 분만의 정의, 분만의 요소, 분만의 단계 등을 알아보고 분만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대상자에게 맞는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1.2. 자연분만의 정의
자연분만이란 수술하지 않고 산부가 거의 만삭에 이르고 합병증이 없이 한 명의 태아를 두정위로 24시간 이내에 질을 통해서 분만하는 것이다. 자연분만은 진통이 시작되고 나서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리게 되는 1기, 자궁경부가 완전히 열리고 나서 태아가 만출되기까지의 2기, 태아 만출 후 태반이 나올 때까지의 3기, 태반의 만출까지 이루어진 뒤 분만 후 1시간 동안의 4기로 나뉜다. 대개는 자궁 수축과 산모의 힘주기에 의해 태아가 만출되지만, 진공 흡입기를 태아 머리에 부착하여 태아가 빠져나오는 것을 도와주는 흡입 분만, 기구를 이용해 태아가 나오는 것을 도와주는 겸자 분만 등도 자연분만에 포함된다.
1.3. 자연분만의 과정
자연분만은 크게 4개의 단계로 나뉜다. 첫째, 규칙적인 자궁수축의 시작부터 자궁경관의 완전개대(10cm)까지를 분만 1기라 한다. 분만 1기는 다시 잠재기, 활동기, 이행기로 구분된다. 잠재기에는 진통의 시작과 함께 자궁경관 소실이 주로 진행되며 선진부 하강이 약간 진행된다. 활동기에는 경관개대와 선진부 하강이 빠르게 진행되며, 감속기에는 개대가 거의 완료되어 속도가 느려진다. 둘째, 자궁경관의 완전개대부터 태아만출까지를 분만 2기라 한다. 분만 2기에는 자궁수축이 2~3분 간격으로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기간도 50~70초로 증가한다. 셋째, 태아만출부터 태반만출까지를 분만 3기라 한다. 태반은 정상적으로 태아가 만출된 후 3~4회의 강한 자궁수축으로 박리되어 만출된다. 넷째, 태반만출 후 약 1~2시간까지를 분만 4기라 하며, 이 시기는 항상성이 재설정되는 생리적 회복기이다.
분만 2기에 태아의 선진부가 하강하면서 회음부는 큰 저항으로 작용하게 되므로 회음부를 일부 절개하는 회음절개술이 필요하다. 회음절개술에는 정중선으로 절개하는 중앙 회음절개술과 측방으로 절개하는 측방 회음절개술이 있다. 태아는 분만 과정에서 진입, 하강, 굴곡, 내회전, 신전, 외회전, 만출의 단계를 거치며 이러한 단계는 상호적으로 발생한다.
분만이 진행됨에 따라 산모와 태아의 생리적 변화가 수반된다. 산모의 경우 심맥관계, 호흡기계, 신장계, 위장계, 내분비계에 변화가 나타난다. 태아의 경우 태아심박동수, 태아순환, 태아의 호흡과 행동에 변화가 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찰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필수적이다.
2. 본론
2.1. 자연분만의 전구증상
태아의 하강감, 가진통, 이슬, 양막파열은 자연분만의 전구증상이다.
태아의 하강감은 태아의 머리가 골반강 내로 들어가게 됨에 따라 복부팽만과 횡경막 압박이 경감되는 감각이다. 초산부의 경우 분만 2~4주 전에 나타나며, 경산부는 분만 때까지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가진통은 분만이 시작되기 전에 불규칙적인 자궁수축이 반복되면서 심한 불편감이 나타나는 것이다. 가진통 시 자궁수축은 불규칙하고 대개는 이슬이 나타나지 않으며 자궁경관의 개대가 일어나지 않아 분만이 진행되지 않는다.
이슬은 선진부가 하강하면서 자궁경관의 미세혈관들이 압박, 파열되어 나온 혈액이 임신 중에 자궁경부를 막고 있던 점액 마개와 섞여 나오는 혈성 점액질이다. 만삭 임신 시 이슬이 나오면 분만이 이미 시작되었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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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과정 실무지침, 서울대학교병원 간호본부 엮음, 2021,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대한민국 의약품정보의 표준 약학정보원, https://www.healt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