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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
1.1. 지리적 지역사회
지리적 지역사회는 지리적으로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활동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전남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2019년 기준 인구는 약 1,465,000명이다. 광주광역시는 전남 지역의 중심도시이며,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교와 문화예술 시설, 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문화적, 교육적인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리적으로 전남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남 지역 내에서 교통, 문화, 경제 등 여러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는 5.18 민주화 운동으로 유명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역사적인 의미와 함께 현재의 광주는 다양한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발전해 왔다.
1.2. 기능적 지역사회
기능적 지역사회는 공통된 관심사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이러한 기능적 지역사회는 개인의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이 된다.
취미 동호회는 대표적인 기능적 지역사회의 하나로, 공통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며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취미 동호회는 개인의 취미 활동을 지역사회적인 차원에서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호회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역 내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상호 교류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또한 취미 동호회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취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동호회 내에서의 지지와 동기부여는 개인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종교단체, 정치단체, 교육단체 등 공통된 관심사나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다양한 기능적 지역사회가 존재한다. 이러한 기능적 지역사회는 개인의 취미, 관심사, 신념 등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2.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사회 현황
2.1. 지리적 특성
광주광역시 북구는 광주광역시의 북동부에 위치한 구로, 1980년 동구와 서구에서 각각 일부를 떼어 신설된 구이다. 북구의 면적은 120.31㎢로 광주광역시 전체 면적의 24%를 차지하여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구이다. 북구는 동쪽으로 담양군과 화순군, 서쪽으로 광산구, 남쪽으로 서구와 동구, 북쪽으로 담양군과 장성군에 접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28개의 행정동(41개의 법정동) 609통 3,378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구는 광주역과 호남고속도로 등 광주의 관문으로 중요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국립 5·18민주묘지, 무등산 등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남대, 교육대, 과학기술원 등 교육기관이 위치해 있어 광주의 명품 교육도시로 여겨진다. 이와 더불어 첨단산단과 광주 R&D특구 등 첨단산업의 거점을 갖추고 있어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북구는 광주광역시에서 생산도시의 기능을 하는 구로, 본촌산업단지와 첨단과학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이에 따라 3차 산업이 발달하였고 조립, 금속, 기계장비 관련 제조업이 활발한 지역이다.
이처럼 북구는 광주광역시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교통, 문화, 교육, 산업 등 다방면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2. 인구 특성
북구의 인구 특성은 다음과 같다.
2020년 7월 말 기준 북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총 433,463명이며, 19만 694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2020년 1월 기준 광주광역시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총 1,456,688명 중 북구가 433,147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다. 광산구, 서구, 남구, 동구 순으로 인구 규모가 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21년 기준 0~14세 인구가 52,577명으로 감소 추세이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66,517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북구는 전반적인 저출산ㆍ고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2020년 5월 광주시 출생아 수는 68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하여 전국적인 감소 추세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년 광주광역시 사망자 수는 7,635명이었는데, 그 중 북구가 2,457명으로 31.8%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주요 사망원인으로는 악성신생물, 심장질환, 폐렴 등이 있다.
이처럼 북구는 광주광역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령화와 사망률 증가 등 인구 변화 추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최근 5월 출생아 수 증가와 같은 긍정적 동향을 보이고 있어, 향후 북구의 인구 특성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3. 건강 수준
광주광역시 북구의 건강 수준은 다음과 같다.
북구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2021년 기준 총 37,874병상 중 11,819병상으로 가장 많은 편이다.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도 총 40,150병상 중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