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율 주행 로봇
1.1. IBM Watson
IBM은 사무용 기기 사업으로 출발하여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로 성장한 후, 기업 컨설팅 IT 솔루션 사업을 주력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다. 왓슨은 2011년 미국의 퀴즈쇼인 제퍼디에서 자체 시작만으로 인간 참가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하였다. 인공지능 의사 왓슨은 환자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최적의 치료방법을 의료진에게 제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왓슨은 복잡한 DNA 분석과 적용을 전문의보다 훨씬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환자의 진료기록을 의사나 간호사가 손으로 적은 내용을 인식하는 능력을 수년 동안 늘려왔고, 이제는 수기로 적은 수천만의 기록들을 단 몇 분 만에 읽고 분석할 수 있다. 왓슨의 능력을 확인해 보기 위해 1000명의 암환자의 기록을 보고 처방전을 내보도록 테스트를 했는데, 실제 의사의 처방전과 99% 일치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30%의 환자에게는 다른 선택적인 진료를 제공하였다. 이것은 의사들이 읽지 못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를 숙독하였다는 것이다. 전문용어가 주로 영어로 이뤄진 국내 의료계에 왓슨 활용 여부에 대한 검토가 활발히 진행 중이고 즉시 도입 가능한 수준이다. 왓슨은 암 치료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 MD 엔더슨 병원에서 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의보다 정확한 96%의 정확도를 보였다. 왓슨은 맞춤형 진료를 할 수 있는데, 기존의 암 치료는 초기 적용한 치료법의 44%가 중도 변경되고 임상 결정의 절반가량이 증거 기반이 없는 반면, 왓슨은 방대한 데이터를 소화하여 증거에 기반한 맞춤형 암 진료 제공할 수 있다. 왓슨은 관광분야(스탬프 투어)와 요리분야(로봇 셰프가 요리하는 레스토랑, 인공지능이 제안하는 레시피, 푸드테크)에도 활용되고 있고, 스마트홈(로봇 강아지, 필립스의 스마트 조명 '휴', 구글 '홈', 홈 씨씨티비 라일리 등)을 구축하였고, 자율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트럭이 만들어졌다. 이 트럭은 쓰레기를 수거할 동네에 도착해 버튼을 누르면 쓰레기가 있는 곳으로 자율 주행을 시작한다. 트럭에는 4개의 라이더 센서가 달려있어 장애물을 파악할 수 있어 안전성이 좋다. 자율 쓰레기 수거 트럭으로 인해 소수의 인원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게 되었다.
1.2. 자율주행 차량
자율주행 차량은 스스로 판단해 이동하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차량에는 다양한 센서가 장착되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지도 정보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찾아 스스로 주행한다.
대표적인 자율주행 차량으로는 테슬라 모델 3, 볼보 XC90, 아우디 A8 등이 있다. 이들 차량은 카메라,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을 통해 차량의 주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GPS와 지도 정보를 활용해 차량의 위치와 주변 환경을 인식한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판단 알고리즘을 통해 장애물 회피, 차선 변경, 자동 주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러한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 연비 향상, 주차 편의성 제고 등의 장점이 있어 자율주행 차량의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