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거시경제학
1.1. 이론부
1.1.1. 통화주의자 거시이론
1.1.1.1. 서론
프리드만은 시카고 학파(자유주의 경제학)에 속하는 대표적인 통화주의자이다. 프리드만은 적응적 예상 가설(adaptive expectation theorem)을 통해 단기와 장기를 구분하여 설명한다. 단기적으로는 화폐공급이 실물 변수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는 화폐가 주로 명목 변수에 영향을 줄 뿐이며 실질 변수는 실물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자연실업률 가설을 주장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물적 측면에 주목하였다. 이와 대조적으로 합리적 예상 가설(rational expectation theorem)을 주장하는 신생 고전학파는 더욱 반케인지안적인 입장을 취한다.
1.1.1.2. 필립스 커브
필립스 커브는 물가상승율과 실업률 간의 관계를 나타낸다. 필립스 커브에 따르면, 실업률이 낮을수록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고, 실업률이 높을수록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이는 종래의 관념에 따르면 물가상승률과 실업률 간에는 상충관계(trade-off)가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케인즈학파는 이러한 필립스 커브 이론의 근거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총수요가 증가하면 산출량과 고용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실업률이 하락한다. 둘째, 산출량 및 고용이 증가하면 임금 및 물가가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총수요 증가로 인해 실업률이 하락하면 필연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프리드먼의 자연실업률 가설 등 통화주의자들의 비판에 따라 필립스 커브 이론은 여러 가지 수정이 이루어졌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물가상승률과 실업률 간의 상충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 필립스 커브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해석되고 있다.
1.2. 실습부
1.2.1. 유럽 DAX
1.2.1.1. 유럽 DAX 지수란
유럽 DAX 지수는 독일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지수이다. DAX는 독일어 'Deutscher Aktien Index'의 약자로,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30개의 대형 기업 주식으로 구성된다. 이 지수는 주가의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며, 독일 경제의 전반적인 성과와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DAX 지수는 1987년 12월 30일 100포인트로 시작하여 현재 약 15,000 포인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 지수는 유럽 주식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간주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독일 경제가 유럽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DAX 지수의 변화는 유럽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DAX 지수는 독일 증시의 대표 지수로서 독일 경제와 유럽 경제의 동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척도라 할 수 있다.
1.2.1.2. EUREX (유럽선물거래소)
EUREX (유럽선물거래소)는 유럽 최대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소이다. EUREX는 1998년 유럽파생상품거래소와 독일선물거래소가 합병하면서 탄생하였다. 주요 거래상품은 주식지수, 국채, 통화, 상품 등의 선물 및 옵션 계약이다. EUREX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파생상품 거래소로, 전 세계 파생상품 거래의 약 90%를 차지한다. 주요 거래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거래체결시스템은 전자거래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EUREX는 자산유동화, 리스크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참가기관에게 다양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1.2.1.3. DAX의 가격 움직임
DAX의 가격 움직임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DAX 지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