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정치학 용어 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정치학 용어 정리
2. 간부정당
3. 게리멘더링
4. 경쟁적 다당제
5. 경쟁적 양당제
6. 계급정당
7. 공중
8. 과두제의 철칙
9. 관객데모크라시
10. 구조-기능 분석
11. 국가로부터의 자유
12. 국가에 의한 자유
13. 국가에의 자유
14. 국가현상설
15. 국민표결
16. 군산복합체
17. 권력의 「제로 섬 개념」
18. 논 제로 섬 게임
19. 권력의 관계개념
20. 권력의 실체개념
21. 그라스노스트
22. 근대화의 척도
23. 나치즘
24. 남북문제
25. 내셔널리즘
2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정치학 용어 정리
간부정당(cadre parties)은 독일의 사회학자 M.베버가 정당 조직의 발전 단계에 따라 구분한 정당 유형으로, 당 비각 출제 정기 집회 등을 갖는 계속적 단체로서의 지방적 하부 조직을 가지지 않고 정당 활동이 단지 선거때만 벌어지는 정당이다. 정당 활동이 지역적 명망가에 의하여 임시적인 명예직의 성격으로 주제된다.
게리멘더링(gerrymandering)은 자당(自黨)에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정하는 것으로, 반대당이 강한 지구를 억지로 분할하거나 자당에게 유리한 지역적 기반을 멋대로 결합시켜 당선을 획책하는 것을 말한다. 이 이름은 엘브리지 게리가 1812년의 선거에서 자당에게 유리하도록 선거구를 정했는데 그 부자연스런 형태가 샐러맨더와 비슷한 데서 유래하였다.
경쟁적 다당제는 서로 경합하는 정당의 존재를 전제로 하여 형성되어지는 정당제도로, 다수의 정당이 일당 단독으로 의회의 절대과반수 의식을 점유하기는 곤란하며 연립 정권을 형성하는 경우가 지배적이므로 일관된 정책 추진이 어렵고 정치적 불안을 조성하기 쉽다.
경쟁적 양당제는 두 개의 주요 정당이 보다 더 많은 선거민의 지지를 얻어 정권을 장악할 수 있도록 서로 경쟁하는 제도이다. 소수당은 존재할 수 있어도 정권을 획득할 기회는 거의 없다.
계급정당(class party)은 국민정당에 대비하여 말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정당의 유형개념으로, 마르크스의 계급투쟁 이론에 기반을 두고 노동자계급을 위해 계급투쟁을 지도하는 프롤레타리아 정당을 가리킨다. 현재 사회주의 인터네셔날에 가맹하고 있는 각국의 사회주의 정당은 전부 이른바 계급정당론의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
공중(the public)은 19세기에 군중과 대립된 개념으로 규정되었는데, 군중이 사람들이 동일장소에 집합함으로써 형성되는 데 대해서 공중은 분산하여 존재하며 매스 미디어를 통하여 전달되는 정보를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자유로이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지금은 공중이 소수의 엘리트와 대다수의 대중으로 분열하며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발달로 획일화되고 무기력해졌다는 주장이 있다.
과두제의 철칙(das eherne Gesetz des Oligarchie)은 독일의 사회학자 로베르트 미헬스가 정당과 노동조합이 관료화·중앙집권화·보수화되는 경향을 가리키기 위해 만들어낸 말로, 권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소수의 지도자집단이 등장하여 행정관료들을 통해 일을 추진하기 때문에 내부의 분열과 외부의 도전에 직면해서는 조직의 생존을 위하여 엄격한 질서와 이데올로기를 이끌어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관객데모크라시(spectator democracy)는 대중 민주주의가 잘못 운영되는 경우에 나타나는데, 정치가 주체적 참여의 아니라 관객적 흥미의 대상이 되어 정치 자체가 오락적 소비물이나 축제행사 처럼 유머나 서스펜스를 바라는 타인사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를 말한다. 에리히프롬은 민주주의가 권위주의 위협에 저항하기 위해 수동적인 관객 민주주의에서 능동적인 참여 민주주의로 변모해야 한다고 본다.
구조-기능 분석(structural-functional analysis)은 T.파슨즈에 의하여 제창된 사회학적 분석 방법으로, 생리학의 분석 방법을 사회 체계에 적용한 것이다. 사회현상이 그 자체가 실체가 아니라 그것을 구성하는 갖가지 변수의 활동 내지 작용과 그것들의 상호의존의 관계라고 보고 전체적 상황으로 파악하여 사회체계의 구조화 요건과 유지기구를 발견하고자 하였다.
국가로부터의 자유는 시민계급이 시민혁명을 통해 국가권력의 자의적 지배로부터 개인의 자유를 수호하고자 한 개념이다. 국가에 의한 자유는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만들어 주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국가의 직능면과 행정면에 적극성을 인정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국가에의 자유는 시민계급이 정치권력을 장악할 필요를 느껴 과감한 선거법 개정운동을 전개하게 된 것으로, 개인 자유의 핵심이 국가로부터의 자유에서 국가에의 자유로 옮겨가게 되면서 초기적 자유주의가 자유민주주의에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현상설은 국가라는 주체에 한정하고 또는 그것과의 관련에서 정치의 개념을 규정하고자 하는 견해로, 악한 인간성과 이해관계의 대립이 보여질 수 있는 인간생활에서 질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법의 집행에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하며 이러한 강력한 힘을 독점하고 있는 단체가 국가라고 본다.
국민표결(referendum)은 국회를 통과한 법안을 최종적으로 선거민의 표결에 붙이는 것으로, 헌법의 제정과 개정에 대해서는 헌법 국민표결, 일반적 법률에 대해서는 법률 국민표결이라 부른다.
군산복합체(military-industry complex)는 막대한 정부 예산으로 충당되는 안정된 시장과 첨단 기술 및 규모의 경제를 필요로 하는 군수산업의 특징으로 인해 독점 대기업만이 참여하게 되어 국가의 안전보장이라는 최소한의 목표를 넘어서 국민들의 복지와는 무관한 자원 낭비가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권력의 「제로 섬 개념」은 정치권력이 복종자의 이익의 수탈에 의해서만 성립될 수 있으며 그 성립이 교묘한 기만적인 것에 의해 이룩된 것이라고 보는 견해이다. 반면 논 제로 섬 게임은 1944년 수학자 노이만과 경제학자 모르겐슈테른이 제시한 개념으로, 주권국가와 주권국가의...
참고 자료
'정치학' 이극찬, 법문사
두산동아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