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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 상황 속에서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서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제껏 학교교육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했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교육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체제 안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변화에 대해 유연하고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는 평생교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따라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본인의 삶에서 평생교육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본인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관점에 대하여 고찰해볼 필요가 있다.
2. 제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특징
제4차 산업혁명은 물리, 디지털, 생명공학을 결합한 산업혁명을 의미한다. 나노기술, 에너지기술, 재료과학은 물론 AI와 빅데이터에 의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거 산업혁명과 달리 도구의 발명과 개발보다는 온라인 가상세계와 오프라인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혁명을 지칭한다. 제4차 산업혁명은 라이프스타일, 일,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기 시작했으며, 인간은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재산권, 소비, 근무시간, 여가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또한 기업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활용해 직관적인 의사결정이 아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시작했다. 즉, 제4차 산업혁명은 기술의 진보와 혁신, 디지털화와 연결성,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융합과 협력 등의 특징을 갖추고 경제와 사회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있다.
3.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다양한 학자들의 관점
3.1. 커즈와일의 관점
커즈와일은 미래학자이자 저명한 과학자이다. 현재 AI는 창조적 혁신의 중심에 있으며 AI가 인적 능력을 초월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AI 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얘기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고, AI 챗봇 '아르다'의 경우 또한 그의 사례가 주요 예임을 보여준다.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인간 기반 대화를 배우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제안되었다. 그 결과, '기술의 빅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싱글 라이트가 2045년에 올 것이라고 주장한 것은 커즈와일이었다. 이는 기술의 공동진화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경제성장률이 매년 20%를 넘는 현상을 말한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2060년쯤 특이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커즈와일은 "컴퓨터가 2045년까지 모든 인류의 지능을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 후 인공지능은 그의 책 '유니버시티가 오고 있다'에서 처럼 모든 예측을 하면서 인간의 지능을 능가할 것이다. 사실 커즈와일이 예측한 147개 중 126개가 만들어졌지만 이 모든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보는 시선이 있으며, AI, 즉 인공지능은 이를 '자신을 배우고 추론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