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소화성 궤양의 간호관리
1.1. 소화성 궤양의 간호 목표
소화성 궤양의 간호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불편감을 감소시키고 통증과 불안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둘째,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셋째,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다. 넷째, 증상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즉, 소화성 궤양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환자 교육을 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한 간호 목표라고 할 수 있다."
1.2. 병기별 관리 포인트
1.2.1. 활동기 관리
활동기 관리는 소화성 궤양의 가장 중요한 관리 단계이다. 우선 산 분비 억제제의 투여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궤양의 치유를 돕는다. 또한 출혈, 천공, 협착 등의 중대한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출혈성 궤양의 경우 단식을 포함한 식사관리, 수액 관리, 내시경 지혈술 등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통증과 고통을 경감시키는 간호 중재를 제공하여 환자의 불편감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처럼 활동기 관리는 궤양의 급성기 상태를 관리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며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1.2.2. 치료기 관리
치료기 관리는 약물 요법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의 의미를 환자가 충분히 이해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환자 자신이 라이프스타일, 행동, 패턴, 스트레스 상황 등을 살피는 동시에 자기관리 의지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 요법에서는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나 H2 수용체 길항제와 같은 산 분비 억제제의 투여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가 주요한데, 환자가 이러한 치료법의 의미와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특히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의사가 지시한 기간 동안 약물을 계속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발 방지를 위해 NSAIDs와 같은 궤양 유발 약물은 피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또한 환자 개인의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야 한다. 환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식습관, 운동 패턴, 스트레스 상황 등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를 가지도록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담배 및 카페인 섭취,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환자 개인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간호중재가 이루어져야 한다.
결과적으로 치료기에는 약물 요법과 제균 치료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시키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자기관리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이 중요한 간호중재라고 할 수 있다.
1.2.3. 반흔기 관리
반흔기 관리는 치료를 시작한 뒤 증상이 개선되어도 의사로부터 지시된 기간 동안 약물을 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균치료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가 사라져도 NSAIDs를 복용하면 궤양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궤양 예방약을 복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즉, 반흔기에는 완치된 후에도 지속적인 약물 관리와 생활 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주요 간호진단
1.3.1. 급성 통증
소화성 궤양으로 인한 급성 통증은 주관적인 증상이지만 예측 가능하고 예방이 가능한 증상이다. 급성 통증은 염산과 펩신의 농도가 높아지는 식사 후 2~4시간 후에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간호사는 통증의 위치, 유형, 중증도, 빈도, 기간, 식이 섭취와의 관련성을 사정하여 환자의 통증을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약물 투여 시 제산제, 항콜린제, H2수용체 길항제 등의 효과와 부작용을 관찰하며, 심장병이나 나트륨 제한식을 섭취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