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근골격계 용어
1.1. 증상 용어
1.1.1. 허리통증(lumbago, low back pain)
허리통증(lumbago, low back pain)은 허리부분의 통증을 의미한다. 허리통증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생활습관, 자세, 외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허리통증은 환자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특정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다. 허리통증은 단순한 근육 긴장에서부터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 복합적인 질환까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 허리통증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대부분 호전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1.1.2. 뼈통증(ostealgia, osteodynia)
뼈통증(ostealgia, osteodynia)은 뼈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의미한다. 뼈는 골격계를 구성하는 주요 구성 요소이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뼈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뼈 질환, 외상, 감염, 대사 장애 등이 있다. 뼈통증은 단순 통증부터 심각한 통증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뼈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되며, 심각한 경우 활동 제한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뼈통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뼈통증의 원인과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뼈통증을 완화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영양 섭취, 체중 관리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1.3. 관절통(arthralgia)
관절통(arthralgia)은 관절에서 발생하는 통증을 의미한다. 관절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부위의 부종, 열감, 경직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관절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관절염이다.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으로, 류마티스관절염, 골관절염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외상이나 감염,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관절통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통을 동반하는 주요 질환으로는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통풍관절염, 화농성관절염 등이 있다.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점진적 손상으로 인해 관절통과 운동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관절의 만성 염증을 유발하여 관절통과 강직을 야기한다. 통풍관절염은 요산 결정이 관절에 침착되면서 급성 관절통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화농성관절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관절 내 화농성 염증으로 인해 관절통과 부종,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관절통의 원인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영상검사, 혈액검사 등이 시행된다. 병력 청취를 통해 관절통의 발생 시기, 부위, 양상 등을 파악하고, 이학적 검사로 관절의 움직임, 압통, 부종 등을 확인한다. 영상검사는 관절의 구조적 변화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는 염증 지표나 대사이상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원인 질환에 따라 적절한 약물 치료, 물리치료, 수술적 치료 등이 시행된다.
요약하면, 관절통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통의 평가와 치료 과정에서는 의료진의 전문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1,2]
1.1.4. 관절 굳음증(ankylosis)
관절 굳음증(ankylosis)은 관절이 완전히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관절 굳음증의 원인으로는 관절염, 외상, 감염 등이 있다. 관절의 움직임이 완전히 소실되면 굳어진 관절면 사이에 뼈가 결합되어 관절이 완전히 고정된다. 이러한 경우 관절의 운동성이 전혀 없어지게 되며, 관절 근육의 위축과 단축이 동반된다. 관절 굳음증은 관절 구조의 파괴와 변형을 동반하므로 관절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또한 관절 주변 조직의 유착과 섬유화로 인해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점점 감소하게 된다. 관절 굳음증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므로,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 굳음증의 치료로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보존적 치료로는 관절 가동범위 운동, 물리 치료 등이 있으며, 수술적 치료로는 관절 유합술 등이 시행된다. 관절 굳음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관절 손상 예방, 관절염 치료, 관절 재활 운동 등이 중요하다.
1.1.5. 혈관절증(hemarthrosis)
혈관절증(hemarthrosis)은 관절 내부에 혈액이 고이는 증상을 말한다. 이는 관절 내 출혈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관절 외상이나 혈우병 등의 출혈성 질환에서 주로 나타난다. 혈관절증 환자는 관절 통증, 부종, 운동 제한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관절천자술을 통해 관절 내 혈액을 제거하고, 압박 붕대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의 기저 질환에 대한 치료도 필요하다. 혈관절증의 치료에 있어서는 증상 완화와 더불어 관절 기능 회복이 중요한 목표가 된다.
1.1.6. 관절 수종(hydrarthrosis)
관절 수종(hydrarthrosis)은 관절 내 삼출액이 과도하게 생성되어 관절 내부가 부어오르는 증상이다. 주로 외상이나 관절 감염, 염증, 퇴행성 관절 변화 등에 따른 결과로 발생한다. 관절 수종이 발생하면 관절이 부풀어오르고 움직임이 제한되며 통증이 수반된다. 심한 경우 관절 팽창으로 인해 피부가 팽팽해지기도 한다. 관절 수종이 발생한 관절에는 침윤된 삼출액을 제거하기 위해 관절천자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관절 수종이 재발하는 경우 만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관절 수종은 관절 질환의 증상 중 하나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병증이다.
1.1.7. 경련, 연축, 긴장성 경련(spasm)
경련, 연축, 긴장성 경련(spasm)은 근육이 불수의적으로 수축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는 근육 내 신경세포의 과도한 흥분으로 인해 발생한다. 경련은 갑작스럽고 일시적이며, 연축은 규칙적이고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