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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나리오 소개
1.1. 대상자 개인력 및 주호소 증상
대상자 김OO은 21세의 여성으로, 대학에 다니던 중 갑자기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 전에는 거의 완벽한 아이였으며, 고등학교 내내 좋은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대학에 진학한 후 부모님이 딸을 만나러 갔을 때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발견했다. 자취방은 지저분하고 어지러웠으며 옷차림도 깨끗하지 않았다. 부모님이 딸에게 무엇이 문제인지 물어보자 딸은 문제가 없다며 화를 내며 소리쳤고, 혼잣말을 하며 횡설수설했다. 또한 더 이상 부모님과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대상자 김OO의 과거 병력은 없으며, 가족력으로는 작은고모와 큰고모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큰고모는 1년 전 자살로 사망했다. 대상자의 주호소 증상은 환청, 과대망상, 피해망상, 불안, 무기력이었다.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않아 머리 씻는 것도 거부하고 옷도 갈아입지 않는 상태였다. 또한 항상 불안해 보이고 강직되어 있어 눈맞춤도 하지 못하고 바닥만 응시했다. 대화나 협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GAF 검사 결과는 25점이었다.
1.2. 입원 당시 대상자의 전반적 상태
입원 당시 대상자의 전반적 상태는 다음과 같다. 머리가 기름지고 냄새가 나는 등 개인위생 관리가 부족한 상태이다. 자신이 슈퍼맨이라며 횡설수설하거나 혼잣말을 하며 병실을 왔다갔다 하는 등 정신증상이 심각한 상태이다. 수면 시간이 2시간 미만으로 관찰되었고, 치료에 대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공격성있는 행동이 자주 관찰되었다. GAF 점수는 25점으로 행동이 망상과 환각에 의해 상당히 영향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1.3. 퇴원 전 대상자의 상태 변화
입원 전보다는 호전되었으나, 아직 여전히 일부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 머리가 기름지긴 했지만 냄새가 나지 않는 상태이며, 환의도 타인의 도움으로 갈아입는다.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어 혼잣말하는 횟수도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가끔 "저리가, 너는 가짜야!" 하고 소리치며 환각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여전히 대화를 거의 하지 않으려 하고 눈 맞춤도 적은 상태이다. 전반적인 증상이 호전되었지만, 아직 개인위생과 타인과의 의사소통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퇴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향후 보호자의 도움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참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
2. 시나리오 활용
2.1. 대상자의 주요 문제
일상생활/위생관리가 결핍되어 있다. 대상자는 어두운 무채색의 계절과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며 세탁을 하지 않아 지저분한 옷을 착용한다. 위생관리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고, 타인과의 트러블이 잦으며, 퇴원 후 어떤 것을 할지에 대한 목표가 없다.
정신증상관리가 필요하다. 대상자는 이전에 약물 중단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 약물 복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환청과 망상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교육이 필요하다.
재활을 위한 기술습득이 필요하다. 대인관계 기술과 사회적응훈련이 요구되며, 약물관리, 증상관리, 가족교육, 재발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지역사회 자원연계가 필요하다. 취업에 필요한 기술 및 소양 교육이 요구된다.
활용기술 적용이 필요하다. 주간재활센터를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기술을 향상시켜야 하며, 직업재활시설을 통해 직무유지 및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2.2. 퇴원계획 수립 및 우선순위
약물 복용 관리의 중요성 및 주의사항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가장 우선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