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회음절개술은 산모의 질과 회음부를 절개하여 태아가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분만 시 행해지는 수술이다. 이는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요할 경우에 시행되며, 회음절개술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성은 산모에게 중요한 간호 문제이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회음절개술과 관련된 감염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2. 회음절개술과 관련된 감염위험성
회음절개술은 분만 시 산모의 안전과 신생아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의료 절차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위험성은 관심 있게 다뤄져야 한다.
감염은 회음절개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 절개 부위의 발적, 부종, 열감, 통증, 화농성 삼출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감염의 위험은 회음절개술 시행 여부와 상관없이 자연분만에서도 존재하지만, 절개술로 인한 조직의 손상과 면역 기능 저하로 인해 감염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
따라서 간호사는 대상자의 활력징후 및 회음부 상태를 주기적으로 사정하여 감염 징후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특히 WBC 수치 증가와 같은 객관적 지표를 통해 감염 발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적 항생제 투여와 함께 적절한 간호 중재를 신속히 제공해야 한다.
간호사는 대상자에게 감염 증상에 대해 교육하여 증상 발현 시 즉시 보고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회음부 청결 유지, 정기적 좌욕 시행, 냉·온요법 적용 등을 통해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한다. 이와 같이 전문적인 간호 중재를 통해 회음절개술과 관련된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3. 간호정보 조사
3.1. 일반적 정보
나이는 34세이다. 종교는 기독교이다. 직업은 무직이다. 교육정도는 대졸이다. 결혼기간은 4년이다. 입원일은 2018년 2월 14일 오전 5시 10분이다.
3.2. 산과력
대상자는 2016년 6월 10일에 39주 1일 임신 후 자연분만을 통해 여아를 3.74kg으로 출산하였고, 한 달 동안 모유수유를 하였다. 임신 및 출산 이력은 G(2)-T(1)-P(0)-A(0)-L(1)로, 첫 아이를 출산한 후 3년 만에 둘째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산모는 이번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이 없었다.
3.3. 입원 시 상태
체온 36.5℃, 맥박 84회/분, 호흡 26회/분, 혈압 117/67mmHg이다. LMP는 2019-05-05이고, EDC는 2020-2-16, 임신 주수는 39주 +5주이다. 질퇴물은 없으며 양수 파막도 없었다. 복부진찰 결과 자궁저 높이가 높았고 태위는 LOA, 선진부는 후두골이었다. 내진기록을 통해 선진부가 후두골, 태향은 -3, 경관개대는 6cm, 경관 소실은 90%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체중은 임신 전 65kg에서 현재 7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