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우리나라는 과거에 비해 폭염과 열대야 발생 빈도가 상승 경향에 있지만, 최근 10년은 폭염 14.0일, 열대야 9.0일로 발생 빈도가 많이 상승하고 있다. 평균 폭염은 10.1일, 열대야 5.7일 발생하며, 특히 8월(폭염 5.4일/열대야 3.1일)과 7월(폭염 3.9일/열대야 2.4일)에 자주 발생하였고 폭염과 열대야의 상관성은 매우 높으며, 7~8월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폭염의 증가로 인해 온열질환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폭염 발생일수가 가장 높은 2018년 온열질환 신고자는 4,526건으로 가장 높았고 2021년 1,376건으로 감소하긴 하였으나 2011년 443건보다 10년 사이 900건 넘게 발생이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계속되는 폭염의 증가로 실외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노출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과 법의 개정안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본 사례연구를 시작하였다.
1.2. 폭염과 열대야 발생 현황
1973년부터 2020년까지 연간 폭염과 열대야 일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폭염과 열대야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과거에 비해 폭염과 열대야 발생 빈도가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10년(2011~2020년)은 평균 폭염 14.0일, 열대야 9.0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평균인 폭염 10.1일, 열대야 5.7일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7월과 8월에 폭염과 열대야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7월에는 평균 폭염 3.9일, 열대야 2.4일이 발생하였고, 8월에는 평균 폭염 5.4일, 열대야 3.1일이 발생하였다. 또한 폭염과 열대야의 발생은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폭염 증가로 인해 온열질환자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3. 온열질환 신고현황
질병관리청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신고현황 연보에 따르면 폭염 발생일수가 가장 높은 2018년 온열질환 신고자는 4,526건으로 가장 높았고 2021년 1,376건으로 감소하긴 하였으나 2011년 443건보다 10년 사이 900건 넘게 발생이 증가하였다"는 것이다.
2. 온열질환의 정의와 유형
2.1. 온열질환의 정의
온열질환의 정의는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
2.2. 온열질환의 5가지 유형
온열질환의 5가지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의 장애로 발생하며 40°C 이상의 열, 현기증,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둘째, 열탈진은 염분과 수분 손실로 발생하며 발한, 현기증, 심한 피로와 갈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셋째, 열경련은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되어 발생하며 근육경련이 특징이다. 넷째, 열실신은 체표면 혈액량 증가로 심부의 혈액량 감소로 발생하며 실신,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다섯째, 열부종은 체표면 혈액량 증가로 심부의 혈액량 감소로 발생하며 손, 발이나 발목의 부종이 특징이다."
3.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예방방법
3.1. 물 공급
시원하고 깨끗한 물 준비, 수시로 물마시기 독려이다. 근로자들이 폭염 속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