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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엘앤에프 개요
1.1. 기업 개요
엘앤에프는 2000년 7월 27일 경북 구미에서 법인 형태로 설립되었다. 2002년 1월 대구공장으로 이전하였으며, 200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2005년 경북 칠곡에 왜관 공장을 준공하였고, 2016년 2월에는 주식회사 엘앤에프신소재를 흡수합병하였다. 2019년에는 대구시 달성군에 구지 1공장을, 2022년 3월에는 구지 2공장을 준공하였다. 또한 2024년에는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상장 이전하였다. 현재 CEO는 최수안 대표이사이다.
엘앤에프는 축전지 제조 및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주주로는 새로닉스가 16%, 광성 전자가 4% 등을 보유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무성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이 있다. 2020년 9월 기준 자산 4,702억 원, 부채 2,574억 원, 자본 2,128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2019년 매출 3,132억 원, 영업손실 76억 원, 당기순손실 88억 원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2.22조 원('21년 1월 26일 기준)이다.
1.2. 사업 분야
엘앤에프는 축전지 제조 및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축전지 제품으로는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생산하며, 2차전지 양극활물질로는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소재 등을 개발하여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의 분야에 2차전지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엘앤에프는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90% 이상의 고성능 NCMA 양극재 개발에 성공하였다. 기존 배터리가 니켈-코발트-망간 조합인 NCM 계열인 데 반해, NCMA는 여기에 알루미늄을 추가하여 니켈 함량을 높이면서 값비싼 코발트 함량은 낮추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와 수명이 향상된 고성능 배터리 소재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엘앤에프는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0년 3만 톤이었던 연간 생산능력을 2021년 4만 톤, 2022년 8만 톤 규모로 늘렸으며, 2023년까지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및 ESS 등 2차전지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1.3. 주요 주주
새로닉스가 16%의 지분을 보유하여 가장 큰 주주이며, 광성 전자가 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 다른 소액 주주들이 잔여 지분을 가지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분 구조가 분산되어 있는 편이며, 주요 주주들 간의 경영권 경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력 사업인 이차전지 소재 제조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1.4. 자회사
무성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는 엘앤에프의 자회사이다. 무성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의 자산은 260억이며, 매출은 263억이다. 제이에이치화학공업도 엘앤에프의 자회사이다.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의 자산은 134억이며, 매출은 248억이다. 이와 같이 엘앤에프는 무성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1.5. 재무 사항
엘앤에프는 2020년 9월 기준 자산 4,702억 원, 부채 2,574억 원, 자본 2,128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매출은 3,132억 원, 영업손실 76억 원, 당기순손실 88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2021년 1월 26일 기준 시가총액은 2.22조 원에 달한다.
엘앤에프는 2020년 매출 3,561억 원, 2021년 9,707억 원, 2022년 3조 8,872억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매출 3조 8,872억 원, 영업이익 2,663억 원, 당기순이익 2,710억 원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소형전지 50%, 중대형 ESS 35%, 전기차 배터리 15%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LG화학 60%, 삼성SDI 25%, SK이노베이션 등 15%를 차지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2024년 코스피 시장으로의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1.6. 주가 동향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2021년 1월 26일 기준 2.22조 원으로 상당한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코스닥 상장 기업 중에서도 주목받는 기업이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확대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