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대학생의 자기주장행동, 개인주의 성향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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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자기주장행동, 개인주의 성향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연구의 배경
1.2. 연구의 필요성
1.3. 연구의 목적

2. 이론적 배경
2.1. 성격 특성
2.1.1. MBTI 성격 유형
2.1.2. 성격 요인(5요인 모형)
2.2. 성인 애착
2.2.1. 애착 이론
2.2.2. 성인 애착 유형
2.3. 부모 양육태도
2.3.1. 부모 양육 태도의 개념
2.3.2. 부모 양육 태도의 유형
2.4. 우울
2.4.1. 우울의 개념
2.4.2. 우울과 중독의 관계
2.5. 자기 통제력
2.5.1. 자기 통제력의 개념
2.5.2. 자기 통제력과 중독의 관계

3. 연구 방법
3.1. 연구 설계
3.2. 연구 대상
3.3. 연구 도구
3.4. 자료 수집 및 분석 방법

4. 연구 결과
4.1.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수 분석
4.2. 변수 간 상관관계 분석
4.3.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

5. 논의 및 결론
5.1. 연구 결과에 대한 논의
5.2.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5.3. 추후 연구 제언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배경

스마트폰 기기의 발전과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는 네트환경이 조성되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 스마트기기 보유율은 2018년 94.8%로 2017년에 비해 0.7% 증가하였는데, 이는 스마트폰의 습관적인 과다 사용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중독은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DSM5, 2013)에서 인터넷 게임 장애를 향후 연구가 필요한 영역 중 하나로 제시하였는데, 이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함에도 불구하고 강박적이고 지속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우리나라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는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데, 대학생 스마트폰 중독률은 18.8%로 60대 중독률인14.9% 보다 높게 보고되고 있어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1.2. 연구의 필요성

스마트폰 기기의 발전과 네트워크 환경이 조성되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 스마트기기 보유율은 2018년 94.8%로 2017년에 비해 0.7%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스마트폰 보유율의 증가는 스마트폰의 습관적인 과다 사용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중독은 장시간 동안 스마트폰 이용에 지나치게 몰두하여 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하거나 줄였을 때 초조, 불안, 폭력성을 나타내고 학업, 건강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이다. 최근 우리나라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실태 조사에 의하면 대학생 스마트폰 중독률은 18.8%로 60대 중독률인 14.9% 보다 높게 보고되고 있어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학생은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이행하는 시기로 부모에게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독립하여 자아실현과 인격성숙을 위해 노력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단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입시 위주의 고교 생활 이후,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부모에게서 벗어나 자유로운 생활을 하면서 선택과 결정을 하는데 있어 혼란을 겪게 된다. 이는 신체적으로 성인이지만 학교생활의 적응, 취업준비, 부모로부터의 독립, 대인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면서, 심리적,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놓이게 된다. 이때 대학생활의 부적응으로 인한 부정적인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높을수록 개인적으로 학업 및 직업수행능력 저하를 초래하며, 강박증 등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더 나아가 생산성 감소, 의료비 지출 증가 등 가족 및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한다. 따라서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중재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1.3. 연구의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성격특성, 성인애착, 공감능력, 부모양육 태도, 우울, 자기통제력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효과적인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2. 이론적 배경
2.1. 성격 특성
2.1.1. MBTI 성격 유형

MBTI는 Jung의 성격유형 이론을 기반으로 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준화된 성격유형검사다. MBTI는 외향성-내향성, 감각-직관, 사고-감정, 판단-인식의 4가지 선호지표를 통해 성격유형을 구분한다.

각 선호지표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외향성(Extraversion, E)과 내향성(Introversion, I)은 개인의 심리적 에너지의 방향을 나타낸다. 외향성은 주변 환경과 사물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적이며 사교적인 반면, 내향성은 자신의 내적 세계에 관심이 많고 관찰적이며 조용한 특성을 보인다.

둘째, 감각(Sensing, S)과 직관(Intuition, N)은 정보를 인식하는 방식을 나타낸다. 감각형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정보에 초점을 맞추지만, 직관형은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정보에 중점을 둔다.

셋째, 사고(Thinking, T)와 감정(Feeling, F)은 판단 및 의사결정 방식을 나타낸다. 사고형은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을 사용하지만, 감정형은 개인적 가치와 타인의 감정을 고려한다.

넷째, 판단(Judging, J)과 인식(Perceiving, P)은 생활양식과 태도를 나타낸다. 판단형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반면, 인식형은 유동적이고 융통성 있다.

이러한 선호지표의 조합에 따라 총 16가지의 성격유형이 도출되며, 각 유형은 고유한 특성과 선호도를 가진다. 예를 들어 ISTJ형은 조용하고 신중하며 철저하고 확실성을 중요시하는 반면, ENFP형은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다양성을 선호한다.

MBTI 성격유형은 개인의 행동 양식과 대인관계 특성, 의사결정 방식 등을 이해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2.1.2. 성격 요인(5요인 모형)

성격 요인(5요인 모형)은 Fiske(1949)가 최초로 주장한 것으로, McCrae와 Costa(1987)에 의해 최종적으로 정립되었다. 이 모형에 따르면 성격은 외향성(extraversion), 친화성(agreeableness), 성실성(conscientiousness), 신경증(neuroticism), 개방성(openness)의 다섯 가지 요인으로 구성된다.

첫째, 외향성(extraversion)은 다른 사람들과 사교적이며 활동적인 것이 특징이다. 외향성이 높은 사람들은 타인에게 관심을 끌고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주장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

둘째, 친화성(agreeableness)은 대인관계 시 타인에게 호감이 가고 따뜻하며 신뢰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친화성이 높은 사람들은 타인에게 친밀감을 형성하고 협조적이며 남을 돕고자 하는 성향을 보인다.

셋째, 성실성(conscientiousness)은 계획적이고 신중하며 사회적 규범과 규칙을 지키려는 것이 특성이다. 성실성이 높은 사람들은 학업과 직무 수행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넷째, 신경증(neuroticism)은 불안, 죄책감, 자기연민 같은 정서적 불안정성과 충동 조절의 어려움,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이 특징이다.

다섯째, 개방성(openness)은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에 개방적인 것이 특징이다. 개방성이 높은 사람들은 상상력과 창의성이 뛰어나며 지적인 자극과 변화의 다양성을 추구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성격 요인은 중독 행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인터넷 중독 수준이 높을수록 성실성과 친화성이 낮았고, SNS 중독 경향성은 신경증이 높고 외향성, 친화성, 성실성, 개방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 수준이 높을수록 불안정한 정서적 특성을 보이는 신경증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을 완화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몰입하게 되면서 중독 수준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성격 요인은 중독 행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며, 특히 성격과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대학생의 성격 특성이 스마트폰 중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2. 성인 애착
2.2.1. 애착 이론

애착이란 생애 초기에 아동과 주 양육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이고 강한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은 이러한 관계 경험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내적 작동모델(internal working model)을 형성하게 된다. 주 양육자가 자녀의 반응에 적절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긍정적인 내적 작동모델이 형성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부정적인 내적 작동모델이 형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내적 작동모델은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Hazan과 Shaver(1987)는 아동기 애착관계 유형이 성인기 애착관계 유형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Ainsworth(1979)가 제안한 애착유형을 성인 애착양식으로 확장하였다. 그들은 성인 애착유형을 안전애착(secure attachment), 회피애착(avoidant attachment), 불안/양가형(anxious/ambivalent attachment)의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이후 Bartholomew와 Horowitz(1991)는 성인애착에 대한 초기연구를 종합하고 Bowlby(1973)의 내적작동모델을 체계화하여 안정형(secure), 무시형(dismissing), 두려움형(fearful), 몰입형(preoccupied)으로 성인애착 유형을 재정립하였다. 이들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관점을 근거로 성인애착 유형을 분류하였다.

이렇게 초기에 형성된 애착관계는 개인의 정서와 사회적 적응발달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부모로부터 심리적으로 독립하는 시기이므로 성인애착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2.2. 성인 애착 유형

성인 애착 유형은 Bartholomew와 Horowitz(1991)에 의해 체계화되었다. 그들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긍정적 또는 부정적 관점을 근거로 성인 애착을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첫째, 안정형(secure) 애착은 자기긍정과 타인긍정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이라 여기며 타인을 접근가능하고 반응적이라 기대한다.

둘째, 무시형(dismissing) 애착은 자기긍정과 타인부정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타인을 신뢰하지 못하고 거부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긴다.

셋째, 두려움형(fearful) 애착은 자기부정과 타인부정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과 타인 모두에 대해 무가치하게 여기고 낮은 기대수준을 보인다.

넷째, 몰입형(preoccupied) 애착은 자기부정과 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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