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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아동의 자기표현 욕구와 미술활동
아동의 자기표현 욕구와 미술활동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러한 자기 표현의 욕구는 유아기에도 나타나며, 유아들은 외부 세계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으로 주변 물체와의 접촉을 시도하여 그들이 느끼는 것을 행동으로 표현한다. 즉, 유아들은 종이를 찍고, 무엇인가 손에 쥐어 지는 것이 있을 때 그것으로 여기저기에 긁적거리기를 하고, 흙장난을 좋아하며, 나무토막이나 돌을 쌓아 올린다. 이러한 유아들의 행동은 유아의 욕구를 표현하는 것으로, 언어발달이 미숙하여 자신의 뜻이나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유아들에게 매우 중요한 의사 표현의 매개체이다. 이렇게 유아 미술은 유아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미술 활동을 통하여 유아를 이해하여 그들의 발달을 도울 뿐만 아니라 발달 영역을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는 데에 그 교육적 가치를 둘 수 있다.
1.2. 유아미술활동의 교육적 가치
유아미술활동의 교육적 가치이다. 유아의 미술활동은 유아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미술 활동을 통하여 유아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달 영역을 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이러한 유아의 미술활동은 유아의 욕구를 표현하는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이다. 언어발달이 미숙한 유아에게 미술활동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다. 또한 유아미술활동을 통해 유아의 인지능력과 창의성, 지능, 감성발달 등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 이처럼 유아미술활동은 유아의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발달 영역에서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2. 켈로그와 리드의 아동미술 발달단계
2.1. 켈로그의 아동미술 발달단계
2.1.1. 기초적인 낙서시기 - 난화(2세)
2세를 전후로 유아의 그림은 팔 근육의 반복적인 움직임에 따라 한 개의 선 또는 여러 개의 선을 사용하여 그린다. 긁적거리기는 난화 형태의 20종의 기본 패턴으로 분류된다.이 시기의 유아들은 아무런 목적이나 의식 없이 마구 휘젓는 행위를 하며, 이는 순수한 근육운동의 결과이다. 점차 낙서에 목적이 생기기 시작하며, 어른들이 생각하는 명확한 형태의 목적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끄적거리는 행동에 그림을 그린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막연하게나마 주제도 생각하는 시기이다. 또한 의도성을 지니고 그림을 그리며 소근육이 발달함에 따라 팔목을 상용하여 긁적거려 사물을 묘사하려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것은 사실적 묘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마지막으로 사물의 부분을 점차적으로 묘사하려는 뜻이 담겨있으며, 추상적이며 상징적인 도형으로 현실감이 있고 생명력을 가진 형태를 만들려고 한다.
2.1.2. 도형 단계 - 도형의 출현(2~3세)
도형 단계 - 도형의 출현(2~3세)이다. 2세 중반기를 넘어가면서 시각적 통제가 가능하여 아동은 도형을 그리게 된다. 만 3세가 되면 단순한 선이 교차하는 형태와 기초도형인 원형, 삼각형, 십자형, 오각형 등의 형태를 그리게 된다. 이 시기의 도형 중 초기도형은 정확한 패턴이나 형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켈로그의 분류 목적 상 17가지로 나누어 분류한다. 접속어를 활용하여 문장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감으로써 하나의 유기적인 단락을 구성한다. 모든 문장은 "~이다."로 끝나도록 하고, 어조와 어미를 일관되게 유지한다.
2.1.3. 디자인단계 - 도형의 정교화(3~4세)
이 시기에는 도형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