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독교 소명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 론
1.1.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전공학문영역에서의 소명
1.2. 작업치료의 정의와 역할
1.3. 기독교적 관점에서의 '치료' 개념
2. 본 론
2.1. 작업치료의 정의와 용어, 수행영역
2.2. 성경에 나타난 치유의 개념과 방법
2.3. 기독교인으로서의 작업치료에 대한 소명과 다짐
3. 결 론
3.1. 요약 및 제언
3.2. 작업치료를 통한 복음 전파의 실천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 론
1.1. 기독교 세계관에 근거한 전공학문영역에서의 소명
한국교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영적인 부흥을 경험했으나, 안타깝게도 그러한 한국교회는 가장 빨리 식어버린 나라가 되었다. 가장 빠른 성장을 추구했고 경험했지만 가장 중요한 무언가를 놓쳤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오늘날에는 기독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경험을 해야한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삶에 소명이라고 생각하는 크리스천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가장 소중한 일이고 인생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혜로운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모색되어야 한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직업과 재능으로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하여 행동한다면 우리의 작은 움직임, 행동들이 복음을 전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작업치료라는 학문을 전공하였고 사람들을 고쳐주고 돌봐주는 일을 한다. 작업치료를 단순히 직업의 개념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이것이 기독교적 의미로는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치료의 개념을 접목시켜 앞으로 필자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이 일을 이어가야 할지 서술하고자 한다.
최근 기독교의 문화가 일반 문화와 융합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기독교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미디어와 기독교가 함께하면서 미디어 선교, 뷰티와 기독교가 함께하면서 뷰티 선교 등 다양한 문화선교가 생겨나고 있는 시점이다. 달리 말하면 이제는 기독교가 그동안 고수했던 문화를 내려놓고 세상적인 문화를 기독교의 색채로 바꿔서 세상과 소통해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선교적 접근으로 보면 이러한 문화의 변화는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복음을 전하셨고 영생을 얻을 수 있도록 구원해주셨다. 우리가 찾아가기보다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셨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위해 기꺼이 오심이 아닐까? 이런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가 이 땅에서 오늘날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사는 삶과 예수님께서 하신 일에 동참하는 일이다. 예수님께서 우리 삶에 찾아오셨듯 그 찾아가는 사랑을 기억하여 우리도 세상에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제자 됨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
과거 우리 기독교는 노방전도를 열심히 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세상에 복음을 전하려고 애를 썼고 그 결과 대단한 부흥을 경험했다. 하지만 오늘날은 그러한 과거의 영광이 온데간데없이 가장 빨리 식어버리는 나라가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지키고 복음을 전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최근 교회의 형태가 자연스럽게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교회가 예배드리고 교제하는 장소로만 존재했지만, 교회 세력이 축소되면서 일주일에 한 번 모이게 되는 교회가 너무 크다는 지적이 생기고 이에 대한 의문이 생겨났다. 이렇게 커버린 교회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실시하기 시작했고 불가피하게 운영을 위해서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교회는 교회로서 자리를 지켜야 하지만,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전도방법과 복음의 매개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문화적 선교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작업치료라는 재능의 도구를 통해서 기독교적 관점으로 작업치료를 임하려고 한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 하신 사역이 가르치시고 고치시고 전파하신 일이었고, 이 3가지를 가장 중요시하셨다. 그중에서 고치시는 일이 바로 작업치료와 연관된다. 고치시는 일을 통해서 예수님이 하신 것은 사람의 모든 권세가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셨다.
필자가 하는 작업치료는 단순한 치료에 불과하지만, 우리 몸을 만드신 하나님을 전하고 치료를 통해서 나음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작은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해주신다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고 아픈자들의 상한 마음과 소외된 마음, 낙심한 마음도 치료할 수 있다.
1.2. 작업치료의 정의와 역할
작업치료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지극히 일상적인 활동을 의미한다. 초창기 작업치료사는 인간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업에 대해 성공을 거둘 때 결과에 만족을 느끼는 작업적 존재라고 생각하였다. 작업에 대한 정의는 매일 삶 속에서 일어난 활동, 문화에 의해 생성...
참고 자료
강의 교안
황상희. 2012. 작업치료사의 소진과 전문직 자아개념 및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 가톨릭상지대학 작업치료과 논문
Jane Clifford O’Brien, Susan M. Hussey 저 / 장문영, 김환, 이성아, 전병진, 정남해 공역. 작업치료학개론. 학지사메디컬
강의 교안
황상희. 2012. 작업치료사의 소진과 전문직 자아개념 및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 가톨릭상지대학 작업치료과 논문
Jane Clifford O’Brien, Susan M. Hussey 저 / 장문영, 김환, 이성아, 전병진, 정남해 공역. 작업치료학개론. 학지사메디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