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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뼈대 계통 요점 정리
1.1. 뼈
뼈는 지지(support), 보호(protection), 신체 동작(body movement), 조혈 기능(hemopoiesis), 무기질 저장(mineral storage), 지방 저장(fat storage) 등의 다양한 기능을 한다. 뼈의 구조는 모양에 따라 긴 뼈(장골, long bone), 짧은 뼈(단골, short bone), 납작 뼈(편평골, flat bone), 불규칙 뼈(불규칙골, irregular bone)로 구분되며, 조직 구조상 치밀뼈(치밀골, compact bone)와 해면뼈(해면골, sponge bone)로 구분된다. 긴뼈의 전형적인 구조는 뼈몸통(골간, shaft), 뼈끝(골단, epiphysis), 뼈끝판(골단판, epiphyseal plate), 뼈속질공간(골수강, medullary cavity), 뼈막(골외막, periosteum), 뼈속막(골내막, endosteum)으로 이루어져있다. 뼈세포에는 뼈발생세포(골원성세포, osteogenic cell), 뼈모세포(골모세포, osteoblast), 뼈세포(골세포, osteocyte), 뼈파괴세포(파골세포, osteoclast)가 있으며, 해면뼈와 치밀뼈의 조직 구조 또한 차이가 있다. 뼈는 연골모형(cartilaginous model)에서 시작하여 석회화(calcification)를 거쳐 일차 뼈발생 중심(일차골화중심, primary ossification center)과 이차 뼈발생 중심(이차골화중심, secondary ossification center)을 형성하며 성장한다.
1.2. 뼈대계통의 구성
뼈대계통의 구성은 몸통뼈대(구간골격)와 팔다리뼈대(사지골격)로 이루어져 있다. 몸통뼈대는 22개의 머리뼈, 26개의 척주, 25개의 가슴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팔다리뼈대는 5개의 팔이음뼈와 60개의 팔뼈, 3개의 다리이음뼈와 60개의 다리뼈로 구성되어 있다. 복장뼈와 엉치뼈는 몸통뼈대에 속하지만 팔이음뼈나 다리이음뼈에도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머리뼈는 22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8개가 뇌머리뼈이고 14개가 얼굴뼈이다. 뇌머리뼈는 이마뼈, 마루뼈, 관자뼈, 뒤통수뼈, 나비뼈, 벌집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