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ARDS 정의와 중요성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은 증가된 폐포-모세혈관 투과성으로 인한 양측성 폐 침윤과 심한 저산소증으로 특징지어지는 염증성 폐 질환이다. 증상은 힘들고 빠른 호흡, 짧은 호흡, 낮은 혈압 및 장기 부전으로 나타나며, 심한 정도는 폐포 상피세포의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다. ARDS는 급성 폐 손상과 구분되며, 동맥혈의 산소 분압을 투여하여 산소 농도로 나눈 값이 200 이하일 때를 ARDS라고 한다. ARDS는 만성 폐질환의 병력없이 내, 외과적 손상에 노출된 후 발생하며 치사율이 50~60% 정도로 높은 편이나, 빠른 원인규명과 조기 치료 시 생존률이 증가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코로나19의 임상경과에서도 ARDS가 16.4%로 후유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ARDS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2. 연구의 필요성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코로나19의 임상경과를 분석한 결과 16.4%로 후유증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합병증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이에 급성호흡곤란 증후군의 임상양상과 그로인해 필요한 간호 중재에 대해 고찰이 필요하다.
1.3. 연구의 목적
ARDS의 주요 관리 목적은 환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첫째,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임상증상을 확인하고 이에 연계된 적절한 간호중재를 수행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고자 한다. 둘째,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의 간호중재를 통해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셋째, 코로나19의 주요 합병증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질병의 후유증과 장애를 최소화하고자 한다.
2. 본론
2.1. ARDS의 원인 및 병리적 기전
ARDS의 가장 흔한 원인은 폐렴, 패혈증, 외상, 위산 흡인이다. 이는 세균이나 신체 손상에 의해 혈액으로 화학적 물질이 방출되고, 이 화학적 물질이 폐에 도달하게 되면 심한 염증을 일으키거나 ARDS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패혈증이 가장 흔한 원인질환으로, 발생 위험률이 약 40%에 이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위험 인자들이 겹칠수록 발생률이 증가한다.
폐포의 모세혈관이 주요 손상부위로, 수분이나 고분자 세포 구성 물질이 혈관으로부터 간질 공간으로 빠져나가거나 심한 경우 폐포안으로 빠져나와 폐부종이 발생한다. 또한 단백질에 대한 혈관투과성의 증가로 정수압 경사도에 대한 견해가 사라져 모세혈관압이 약간 증가됨에도 불구하고 간질 및 폐포 부종이 발생한다. 폐포의 수분이 정상적인 계면활성제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세포의 섬유소에 의해 2차적으로 폐포 허탈이 생겨 폐포의 섬유소용해과정에 장애가 생기고 폐의 탄력성이 저하되어 호흡근에 의한 흡기압이 증가된다. 따라서 호흡을 위한 노력이 증가되고 결과적으로는 호흡근이 피로해지며 호흡량이 감소되어 가스교환 장애가 온다.
2.2. ARDS의 임상증상
폐모세혈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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