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큐레이터 입문과 전시기획, 가상 전시기획"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전시기획 개요
2. 중인 화가 작품 전시 구상
2.1. 전시 주제와 기획 의도
2.2. 전시 작품 선정
3. 전시 작품 디스플레이와 동선 구성
3.1. 관람객 동선 고려한 디스플레이
3.2. 주요 작품의 배치와 설명
3.3. 작품 감상을 위한 시사점 제공
4. 전시 효과와 기대 성과
5. 교육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
5.1. 아티스트 토크
5.2.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투어
5.3. 아동 대상 음악/청각 교육 프로그램
6. 전시 운영 및 평가
6.1. 전시 일정 및 스케줄
6.2. 예산 및 홍보 계획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전시기획 개요
이번 전시는 18세기 이후, 조선 사회의 전반적인 경제 성장과 활발해진 대외 교역에 더불어 성장하게 된 중인 계층의 일면을 다룬다. 중인 계층은 양반과 농민 사이의 중간 계급으로, 주로 양반 계급에서 탈락한 서얼이나 지방 토착 유지인 이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후 대청/대일 무역의 발전과 시장경제의 성장 등으로 중인 계층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18~19세기에 중인 화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었다. 전시 작품은 주로 18세기~19세기 활동하였던 중인 화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면서, 비록 19세기 후반 외척 정권의 득세로 중인 계층은 물론이거나와 대부분의 사대부들이 권력에서 소외되면서 국가 구조에 심각한 왜곡이 생기고 일본 제국주의를 비롯한 외국의 침략에 대응할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 서양과 같은 시민혁명을 경험할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9세기부터 전개된 조선의 다채로운 화풍에 대해 감상하고 그러한 화풍을 수요로 했던 조선의 "시민"들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할 수 있는 본 전시를 기획하였다.
2. 중인 화가 작품 전시 구상
2.1. 전시 주제와 기획 의도
이번 전시는 18세기 이후 한국 화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던 중인(中人) 화가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중인 계층은 양반과 농민 사이의 중간 계급으로, 주로 양반 계급에서 탈락한 서얼이나 지방 토착 유지인 이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18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중인 계층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중인 화가들의 활동이 증가하였다.
이번 전시는 중인 계층의 성장과 더불어 전개된 조선 화단의 다채로운 화풍을 소개하고자 한다. 비록 19세기 후반 외척 정권의 득세로 중인 계층이 소외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인들이 향유했던 다양한 그림들을 통해 조선의 시민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즉,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적인 사대부 중심의 회화 문화를 넘어선 중인 계층의 예술 향유와 문화적 기여를 조명하고자 한다.
2.2. 전시 작품 선정
18세기~19세기 중인 화가들은 대체적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시될 것이다. 19세기 중인 작품을 본격적으로 제시하기 전 18세기에서부터 이미 그 후기 화풍이 번화할 것을 예고하였던 궁중 화원 김홍도와 신윤복의 작품을 먼저 전시하고자 한다. 당시 조선의 대청 무역과 대일 무역이 활발히 진행되었음을 보여주는 화원들의 기록화들 역시 전시의 일부로서 제시할 것이다.
이후 중인들의 우두...
참고 자료
한겨레, '관종' 장애인들이 연 전시회에 갔다가 두 차례 펀치를 맞았다 , 2018.10.11.
시사뉴스, [이화순의 아트&컬처] 현대미술로 바라보는 ‘가장 나답게 사는 방법’, 20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