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DFSS와 Design Thinking
1.1. DFSS
1.1.1. 개념과 도입배경
DFSS(Design for Six Sigma)의 개념과 도입배경은 다음과 같다.
DFSS는 새로운 제품 또는 프로세스를 설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이다. 6시그마가 기존의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편차를 감소시켜 불량을 감소하는 것과 달리, DFSS는 기존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새로운 프로세스를 설계한다.
과거에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과 비용의 약 70-80%가 이미 설계 및 테스트 단계에서 결정되었기 때문에, 제품 출시 이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린 6시그마로 해결하려 해도 너무 늦어 대응의 한계가 있었다. 이에 DFSS는 초기 단계부터 "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DFSS는 자원을 능률적으로 사용하고, 복잡성과 수량에 관계없이 높은 수율을 발생시키며, 프로세스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 로버스트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의 6시그마에서 주로 사용하는 DMAIC 프레임워크와 달리, DFSS에서는 DMADV, DIDOV 등의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
1.1.2. 프로세스와 특징
DFSS의 프로세스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새로운 제품이나 프로세스(서비스)를 설계하는 과정이 품질과 비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면 대략 다음과 같은 비율로 나타난다. 디자인 정책(컨셉) 결정 - 50%, 디자인 - 20%, 테스트 - 10%, 상업화 - 10%, 제조 - 10%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과 비용의 약 70~80%는 이미 설계 및 테스트 단계에서 결정된다. 즉 신제품이 제조되거나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된 후에 발생하는 문제를 린 식스 시그마로 해결하려고 해도 너무 늦어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DFSS의 세 가지 목적은 첫째, 자원을 능률적으로 사용하고, 둘째, 복잡성과 수량에 관계없이 높은 수율을 발생시키며, 셋째, 프로세스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 로바스트 설계가 가능해지게 하는 것이다. 린 식스 시그마가 주로 DMAIC이라는 프레임워크를 채택하지만, DFSS에서는 DMADV, DIDOV라는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
DFSS의 특징은 첫째, VOC, QFD, CTQ Flow-down이라고 하는 고객 요구의 파악에 있다. DFSS는 "좋은 것을 만들면 팔린다"는 발상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는 발상으로 이루어진다. 둘째, 위험 관리이다. FMEA(Concept, Design, Process) 등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리스크를 철저히 정리해, 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 그리고 그 리스크의 정도를 이해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등을 실시하고 수치화해, 통계적으로 리스크를 분석한다. 즉 DFSS는 새로운 설계를 하거나 또는 재설계를 한다.
1.1.3. 주의점
식스 시그마는 여러 단계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확인하고 해결해 나가는 활동이며, 실행하는데 많은 시간과 수고가 걸리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미 근본 원인이 분명해지고 있는 문제나, 조금의 개선을 실시하기 위해서만 도입하는 것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다. 또한, 안정된 프로세스를 작성하기 위한 순서이므로, 계속한 시스템을 가지지 않는 한 번만의 프로젝트에도 적합하지 않다.
DFSS의 가시적인 효과는 '재작업'의 감소이다. 재작업의 감소는 개발 비용의 감소와 개발 기간의 단축에 직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