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에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소아 요로감염은 소아에서 흔한 세균질환 중의 하나로, 여아의 3~5%, 남아의 1%정도가 성장 시에 요로감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설명되지 않는 고열(38.5도 이상)을 보이는 영유아의 4~5% 정도가 요로감염으로 진단되고 있다. 그러나 영유아 시기에는 전형적인 증상보다는 고열만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여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대장균(E.coli)이 가장 흔한 균이며, 방광 요관 역류, 폐쇄 요로계 기형, 신경성 방광과 같은 위험요소가 있을 시에는 감염의 확률이 더 높다. 소아 요로감염은 조기에 진단되지 못하면 신장에 심각한 손상을 남길 수 있고 이로 인해서 고혈압과 신부전을 불러올 수 있다. 즉, 아동에게 있어 요로감염은 후유증의 빈도도 높은 질환이고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환이므로 이와 관련된 연구의 필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1.2. 연구 목적
연구 목적은 급성 신우신염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파악하여 합병증 예방과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이다.
소아의 급성 신우신염은 초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4세 이하의 소아에게는 영구적인 신반흔이나 신기능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질환에 대한 병태생리, 임상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 간호 관리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봄으로써 급성 신우신염 환아의 빠른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2. 문헌고찰
2.1. 원인 및 발생 빈도
급성 신우신염의 원인 및 발생 빈도는 다음과 같다.
급성 신우신염의 가장 큰 원인은 세균 감염이다. 주된 원인 세균은 대장균(E.coli)이며, 대장균은 주로 회음부 피부와 장내에 서식한다. 이러한 세균들이 요도, 방광, 요관을 통해 상행 감염되어 신장에까지 이르러 신장 간질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대부분의 급성 신우신염 발생 경로이다. 그 외에도 세균 감염에 의한 방광염이나 요도염이 발생한 후 어떠한 이유로 소변의 역류 현상이 생기면 세균이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신우신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항생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소아에게 있어 급성 신우신염은 매우 흔한 세균성 질환 중 하나이다. 여아의 경우 3~5%, 남아의 1% 정도가 성장 과정에서 요로감염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신생아와 영아의 경우에는 남아의 빈도가 높지만, 이후에는 여아의 경우가 더 높게 나타난다. 또한 설명할 수 없는 고열(38.5도 이상)을 보이는 영유아의 4~5% 정도가 요로감염으로 진단되고 있다. 이처럼 소아에게 급성 신우신염은 빈번히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영유아의 경우 전형적인 증상보다는 고열만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초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2.2. 병태생리
신우신염은 대개 하부 요로에서 시작되며 콩팥으로 상행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급성 신우신염은 신농양, 신주위 농양, 기종성 신우신염, 만성 신우신염을 수반한다.""
신우신염의 감염경로는 대체로 요도를 통해 세균이 상행하여 발생하는데, 방광에서 신장으로 세균이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때로는 혈액과 림프순환이 세균의 통로가 되어 면역억제치료 중이거나 만성질환자의 체내 다른 곳에서 생긴 균이 혈액을 통해 감염을 일으켜 균혈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신우신염의 성별 빈도는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해부학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세균의 침입이 용이하고 임신과 출산 등에 의해 소변흐름에 방해를 받기 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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