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 론
1.1. 연구의 필요성
소아의 급성 신우신염은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시 합병증이 드물지만, 4세 이하의 소아에게는 영구적 신반흔이나 신기능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을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감기처럼 앓다가 지나갈 수 있는 가벼운 질환이라고도 생각될 수 있다.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질병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어떤 치료적 중재와 간호 중재가 필요한지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즉, 소아 요로감염 중에서도 신우신염은 영구적인 신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므로 조기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간호 중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2. 연구의 목적
소아의 급성 신우신염은 신속한 진단 및 치료 시 합병증이 드물지만, 4세이하의 소아에게는 영구적 신반흔이나 신기능부전을 초래할 수 있다. 급성 신우신염을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감기처럼 앓다가 지나갈 수 있는 가벼운 질환이라고도 생각 될 수 있다. 초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인 만큼 질병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고, 어떤 치료적 중재와 간호 중재가 필요한지 제대로 파악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 연구는 급성 신우신염 환아의 간호과정을 파악하고 간호중재를 제시하여 조기치료와 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 문헌 고찰
2.1. 급성 신우신염의 정의
급성 신우신염(Acute Pyelonephritis, APN)이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신장 간질 조직 내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요도, 방광, 요관 내로 침입한 세균이 신장에 이르러 신장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감기 몸살이 있는 신우신염은 대게 급성을 의미한다."
2.2. 원인 및 발생 빈도
급성 신우신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대장균(E. coli)이다. 대장균을 비롯한 장내세균들이 요도 및 방광을 통해 상행성 감염으로 신장에 도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에는 항생제 사용 증가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다.
신생아와 영아에서는 주로 혈행성 감염으로 신장에 세균이 도달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여아의 경우 요도가 짧아 상행성 감염에 취약하고, 방광요관역류와 같은 해부학적 요로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감염 위험이 높다.
급성 신우신염의 발생률은 여아에서 3-5%, 남아에서 1%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설명되지 않는 고열(38.5도 이상)을 보이는 영유아의 4-5%가 요로감염으로 진단되고 있다. 소아에서의 요로감염은 호흡기 감염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2.3. 병태생리
신우신염은 흔히 하부요로에서 시작되며 콩팥으로 상행감염이 되고, 급성 신우신염은 신농양, 신주위 농양, 기종성 신우신염, 만성 신우신염을 수반한다.
신우신염의 감염경로는 영아기에는 세균이 혈액을 통해 요로로 침투하지만, 영아기 이후에는 세균이 요로를 타고 올라가는 과정을 통해 감염이 일어난다. 요도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더 흔하지만, 어린아이의 경우 전신적인 패혈증으로 인해 혈액에 균이 감염되고, 혈액을 통해 요로까지 균이 오게 된다.
요로 감염은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남아라든지, 요로가 짧은 여아, 방광요관역류가 있는 경우, 통목욕을 시키는 경우, 변을 닦아 줄 때 뒤에서 앞으로 닦아주어 오염되는 경우, 변비, 요로계 기형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신우신염은 신장 실질과 집합체계에 발생한 염증이며 흔히 하부요로에서 시작되어 상행감염이 되어 신장으로 퍼진다. 신우신염이 빠르게 진행되면 신농양, 신주위 농양, 기종성 신우신염, 만성 신우신염 등의 합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