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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염성 질병 유행의 6대 요소와 코로나19의 범세계적인 유행
1.1. 코로나19의 특징
1.1.1. 병원체
COVID-19의 병원체는 SARS-CoV-2로,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새로운 바이러스이다. SARS-CoV-2는 RNA 바이러스이며, 변이가 자주 발생하여 변종 바이러스가 꾸준히 등장하였다. 이로 인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지연되었고, 기존의 방역 대책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즉, COVID-19의 병원체인 SARS-CoV-2는 빠른 변이로 인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주었으며, 이는 COVID-19의 확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었다고 볼 수 있다.
1.1.2. 숙주
COVID-19의 주요 숙주는 인간이다. 초기에는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후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염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인간은 SARS-CoV-2 바이러스에 매우 취약한 숙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 기저질환자, 그리고 면역억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높은 위험군에 속한다. COVID-19는 인간을 주요 숙주로 삼아 빠르게 전파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유행이 초래되었다.
1.1.3. 환경
COVID-19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표면에서 몇 시간에서 며칠 동안 생존할 수 있으며, 기온과 습도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여전히 다양한 환경에서 전파될 수 있다. 이로 인해 밀폐된 공간, 공공장소, 대중교통 등에서 전파가 용이해졌으며, 초기 확산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려웠다. COVID-19는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어 초기 확산을 막기 어려웠다고 볼 수 있다.
1.1.4. 전파 경로
COVID-19의 전파 경로는 주로 호흡기 비말을 통해 이루어진다"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말하기 등을 통해 나오는 침방울이나 에어로졸 형태의 비말에 의해 전파된다. 이 비말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다른 사람의 호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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