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대상자 사례 소개
1.1. 일반적 정보
대상자는 58세 남성으로, 30년 이상 당뇨병과 만성 설사 병력이 있다. 2019년 10월 2일 07:20분경 "의식 없어요" 라는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대상자는 30년 이상 하루 2회 인슐린 주사를 맞아온 당뇨병 환자이며, 약 1달 전부터 기침이 있었고 내원 이틀 전부터 기침이 심해져 내원 전날 서울에서 관광하던 중 구토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내원 당일 오전 6시 41분경 호흡곤란으로 보호자에 의해 119에 신고되어 이송 중 과호흡 상태였고, 본원 응급실 도착 7시 18분경 의식 저하 및 무맥 상태가 발견되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1.2. 주호소 및 경과
대상자는 30년 이상 당뇨를 앓고 있으며, 약 한 달 전부터 기침이 있었다고 한다. 내원 이틀 전부터 기침이 심해졌고, 내원 하루 전날에는 서울 관광 중 기침이 너무 심해져 호텔에 일찍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호텔에 들어와서 식사를 하지 못하고 구토를 하였다고 한다.
내원 당일 오전 6시 41분경 호흡곤란으로 보호자에 의해 119가 신고되었고, 당시 의식 상태는 자신을 부르면 쳐다보는 정도였다고 한다. 이송 중 과호흡 상태였고, 7시 18분경 본원 응급실에 도착하여 입원하던 중 의식 변화와 맥박 소실이 발견되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1.3. 과거력
대상자는 30년 이상 당뇨병(insulin 하루 2회-9년간)과 만성 설사를 앓고 있었다"" 당뇨병과 만성 설사는 대상자의 주요 과거력으로 볼 수 있다. 당뇨병은 만성신장질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며, 만성 설사는 영양 및 전해질 불균형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과거력은 현재의 중증 상태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간호사정
2.1. 영양 및 배설
대상자는 30년 이상 당뇨를 앓고 있으며, 내원 전 1달 동안 기침과 구토, 설사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전반적인 영양 및 배설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살펴보면, 사례에 따르면 내원 당시 키 184cm, 체중 69.6kg으로 체중감소가 있었다. 영양검색결과 평가지에서는 총점 4점으로 저위험군에 속했지만, 혈액검사상 알부민 수치 3.3g/dL, 총단백 5.7g/dL로 감소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영양불량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상자는 입원 기간 동안 계속해서 체중이 감소하여 내원 당시 69.6kg에서 입원 5일째 62.0kg까지 8.5kg이 감소하였다. 특히 입원 3일째에는 하루에만 2.9kg이 감소할 정도로 영양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또한 I/O 기록을 보면 섭취량에 비해 배설량이 많아 탈수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
배설 상태도 문제가 있었는데, 사례에 따르면 평소 30년 이상 만성 설사가 있었고, 내원 당일에도 구토와 설사 증상이 있었다. 또한 소변량도 하루 평균 2,000cc 정도로 많은 편이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설사와 잦은 구토로 인해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초래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해보면 대상자는 만성 당뇨와 설사로 인한 영양불량과 탈수 상태로, 이로 인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악화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 공급과 수분 및 전해질 균형 유지가 필요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2.2. 활동과 휴식
대상자는 30년 이상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내원 전날 갑작스럽게 발생한 기침과 구토, 의식 저하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하게 되었다"" 대상자는 내원 당시 의식 수준이 저하되어 있었고, 완전한 자가 호흡이 어려운 상태였다"" 대상자는 심폐소생술 및 처치 후 의식이 회복되었지만, 의식 수준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였다""
환자의 수면양상을 살펴보면, 계속 깨어 있었고, 알람 소리나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도 눈을 뜨는 등 수면이 불량한 상태였다"" 또한 일상생활 수행능력(ADL)이 매우 저하되어 있어, 스스로 식사, 목욕, 옷 입기 등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신경계 사정 결과 의식 수준이 저하되어 있었고, 지남력도 떨어져 있었으며, 운동기능도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대상자는 의식 저하 및 자가 호흡 부전으로 인해 활동과 휴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간호사는 대상자의 활동과 휴식 관련 문제를 확인하고, 적절한 간호 중재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 호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2.3. 의사소통
대상자는 ventilator 적용 중이라 말을 못하여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었다"" 대상자의 의사소통은 의식 수준 저하와 ventilator 적용으로 인해 제한되어 있었다. 간호사는 대상자가 eye blink나 head nod와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고, 이를 통해 대상자와 소통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대상자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호 및 치료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였다"" 대상자의 의사소통 장애로 인해 간호사는 대상자의 요구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법을 활용하고 간호 과정을 설명함으로써 대상자와의 상호작용을 원활히 하고자 하였다.
2.4. 안전과 안정
대상자는 내원 당시 반복적인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 상태였으며, 의식 저하와 더불어 행동 양상에 문제가 있었다. 의식 변화와 관련하여 신체 손상의 위험성이 있었고, 억제대 적용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대상자의 피부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였으나 억제대 적용으로 인한 손목 부위의 멍이 관찰되었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간호를 수행하였다""
1. 대상자의 신경계를 매일 사정하였다. GCS 점수, 동공 반사, 운동 기능 등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의식 수준의 변화를 모니터링하였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신체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