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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소득층 지체장애인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나도 너도 다 같이 해요"
1.1. 사업 개요
사업 개요는 광주 동구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나도 너도 다 같이 해요"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체력유지 및 증진, 삶의 질 향상,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서비스 지역은 광주광역시 동구이며, 서비스 대상은 동구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체장애인 12명이다. 사업 기간은 2011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체성분 분석을 통한 개인 상담, 파크골프와 유산소 헬스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이 포함된다. 사업 예산은 총 12,976,900원이며, 이 중 공동모금회 지원금은 9,375,000원, 자부담은 3,601,900원이다.
1.2. 사업 필요성
생활체육은 복지국가를 평가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이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체육활동을 통해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발달을 촉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는 신체활동이다. 그동안 국민의 인식 부족과 사회의 무관심, 장애인체육에 대한 경시 등으로 장애인 생활체육에 충분한 고려가 부족하였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생활 만족에서 벗어나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관리와 사회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광주광역시 동구의 경우 등록 장애인 수가 6,027명으로 광주광역시 5개 구청 중 가장 많은 편이며, 그중 지체장애인이 2,82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구 내에는 생활체육시설도 어느 정도 구비되어 있지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지도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망 향상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
저소득층 지체장애인의 경우 의료비와 생활비 부담으로 인해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제약이 많은 실정이다. 이들은 비장애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활동으로 인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은 단순한 건강증진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계 향상과 자아존중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통해 저소득층 지체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개인 상담을 통한 현재 건강상태 파악, 체성분 분석을 통한 건강 모니터링, 계절별 질병예방 및 운동방법 교육, 맞춤형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파크골프,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통해 사회성과 소속...